BMW X5 국내 옵션 터치까지 다 빠졌다, 최대 470만원 인하

BMW X5 국내 옵션 터치까지 다 빠졌다, 최대 470만원 인하

발행일 2022-01-28 12:59:05 김한솔 기자

BMW X5 옵션 변경 사항이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2022 X5는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해 전 트림에서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과 1열 통풍 시트, 후진 어시스턴트, 컴포트 시트 등이 삭제됐다. 한시적이지만 정상화 일정은 미정이다. 가격은 트림별 최대 470만원 낮아졌다.

2022 X5의 세부 가격은 30d M 스포츠 1억790만원, 40i xLine 7인승 1억890만원, 40i M 스포츠 1억1250만원, M50i 1억4240만원으로 책정됐다. 옵션이 대거 삭제되며 가격은 기존보다 트림별 420~470만원이 낮아졌는데, 주로 편의 사양이 빠져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22 X5는 전 트림에서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과 1열 통풍 시트, 컴포트 시트, 후진 어시스턴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M50i 제외), 메리노 가죽이 삭제됐다. 40i와 M50i 라인업은 1열 냉/온장 컵홀더 기능도 빠졌다. 해당 변경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통 사항이다.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는데, 기본 시트로 변경됐다. 후진 어시스턴트는 막다른 길에서 후진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최대 50m 거리를 스스로 후진해 돌아간다.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이 빠져 BMW 컨트롤러로 사용해야 한다.

X5 30d M 스포츠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과 MHEV가 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낸다. 40i는 3.0리터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은 304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다. M50i는 4.4리터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530마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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