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풀체인지 디자이너, ‘아름다움의 기준은 각각 다르다’

BMW 7시리즈 풀체인지 디자이너, ‘아름다움의 기준은 각각 다르다’

발행일 2022-04-25 14:16:08 김한솔 기자

BMW 7시리즈 풀체인지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BMW 디자인 책임자는 신형 7시리즈 외관에 대해 눈에 띄기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함이며, 아름다움의 개념은 양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된 7시리즈는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된다.

BMW 디자인 책임자는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고객의 3분의 2는 조화로운 디자인을 원한다. 3시리즈와 5시리즈처럼 대량 판매되는 모델은 보수적인 디자인이 안전하다. 이러한 이유로 3시리즈 부분변경과 신형 5시리즈는 변화가 적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3분의 1 고객은 많은 사람 눈에 띄기를 원한다. 신형 7시리즈는 더 특별하고 비합리적인 차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모델로 3시리즈와 5시리즈처럼 대량 판매되는 모델이 아니다. 아름다움의 개념과 기준은 양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형 7시리즈에는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면부 분할형 헤드램프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특징이다. 그릴 테두리도 점등돼 존재감이 강조된다.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은 X7 부분변경, 7시리즈 풀체인지, 신규 SUV X8(가칭)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신형 7시리즈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31.3인치 2열 BMW 시어터, 2열 도어 패널 5.5인치 태블릿, 진동을 지원하는 4D 사운드 시스템, 최대 42.5도 눕힐 수 있는 2열 시트, 공조기 등 차량 기능을 터치식으로 제어하는 인터렉션 바, 어댑티브 댐퍼 에어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신형 7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6기통 및 8기통 가솔린, PHEV, 디젤, 전기차로 운영된다. 특히 7시리즈 최초의 전기차 i7은 101.7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져 1회 완충시 EPA 기준 482km를 주행한다. 195kW급 고속 충전, 사륜구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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