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UX 300e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ev누리집에 따르면 UX 300e는 1회 완충시 상온 기준 2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고보조금은 605만원으로 확정됐다. UX 300e는 렉서스 첫 전기차로 최고출력 201마력의 전기모터와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상반기 중 출시된다.


UX 300e의 국고보조금은 605만원이다. UX 300e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55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UX 300e에는 54.3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233km, 저온 187km다.


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방전후 80% 충전까지 약 52분이 소요된다. 완속은 8시간이 걸린다. UX 300e는 전륜에 전기모터가 얹어져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60km/h다.


UX 300e에는 토요타 TNGA GA-C 변형 플랫폼이 적용됐다. 렉서스는 UX 300e의 섀시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을 새롭게 설계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정숙성을 위한 방음재가 실내 곳곳에 사용됐다. 외관에는 전기차 전용 그릴과 엠블럼이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는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조된 디자인이다.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은 저속에서 보행자에게 차량의 존재감을 알린다. UX 300e는 LED 헤드램프와 1열 열선 및 전동 시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오토하이빔 등으로 구성된 렉서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