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풀패키지 6188만원, 실물은 이런 모습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풀패키지 6188만원, 실물은 이런 모습

발행일 2022-05-18 07:58:20 김한솔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이 18일 출시됐다. 현대차의 주력 SUV 팰리세이드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으며,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향상됐다. 가격은 3867만원부터다. 풀패키지는 6188만원이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의 세부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VIP 5638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 VIP 5788만원으로 책정됐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의 전면부 캐스케이드 그릴에는 파라메트릭 실드가 반영됐다. 기존 상단부 주간주행등은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히든램프로 변경됐으며,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형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바깥쪽으로 배치돼 차체 폭이 강조됐다.

전장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측면부는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하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터치식 공조기, 범위가 확대된 앰비언트 램프가 적용됐다.

1열 송풍구는 일체형으로 길게 배치됐는데,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준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7인승과 8인승으로 운영된다. 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흡음재 두께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진동을 최소화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일반 트림과 차별화됐다. 일반 모델의 전면부 그릴은 블랙, 캘리그래피는 밝은 크롬으로 마감됐다. 일반 트림은 스포티하며, 캘리그래피 트림은 중후한 인상이다. 전용 20인치 휠과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외장 컬러, 퀼팅 나파 가죽 시트 등이 제공된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ED 헤드램프,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으로 디지털 센터 미러(DCM), 2열 통풍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 시트, 고속도로 주행보조2 등 새로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에는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에 새롭게 도입된 옵션이 모두 기본 적용된 사실상 풀패키지다. VIP 트림은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냉온장 컵홀더가 포함된 2열 센터콘솔, 2열 도어트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카매트 등이 추가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VIP에 2.2 디젤 엔진, 사륜구동 시스템, 듀얼 와이드 선루프, 빌트인캠 등을 추가한 풀패키지 가격은 6188만원이다. 3.8 가솔린은 6038만원이다. 견인력 업그레이드와 듀얼 머플러 패키지 등 H 제뉴인 액세서리를 모두 더하면 각각 6533만원, 62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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