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일명 ‘깡통’ 실물은 이런 모습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일명 ‘깡통’ 실물은 이런 모습

발행일 2022-05-27 07:30:47 김한솔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최하위 트림 사양이 포착됐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은 일반 트림과 최상위 캘리그래피간의 외관 차이가 뚜렷한데, 각 트림별로 제공되는 휠을 옵션 추가(N 퍼포먼스 파츠 제외)로 변경할 수 없다. 최하위 트림은 18인치 휠, 가격은 3867만원이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의 전면부 캐스케이드 그릴에는 파라메트릭 실드가 반영됐다. 기존 상단부 주간주행등은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히든램프로 변경됐으며,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형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바깥쪽으로 배치돼 차체 폭이 강조됐다.

전장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측면부는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하다. 일반 트림의 전면부 그릴 및 가니쉬는 블랙 유광, 캘리그래피는 밝은 크롬으로 마감됐다.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도 다르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트림에 제공되는 휠이 다르다. 각각 18인치, 20인치, 캘리그래피 전용 20인치가 적용되는데, 익스클루시브에서 상위 트림 휠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 기존에는 20인치 휠이 포함된 스타일 옵션이 운영됐었다.

익스클루시브에서 20인치 휠을 원하는 경우 N 퍼포먼스 파츠의 20인치 휠을 선택해야 한다. 옵션 가격은 85만원이다. 다만, 알콘 단조 브레이크&20인치 휠 패키지는 프레스티지부터 추가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대비 261만원이 인상됐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은 LED 헤드램프, 12.3인치 디스플레이, 공기질 센서, 후진 가이드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이다. 익스클루시브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에르고 모션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보조2 등 선택이 불가하다.

디지털 계기판도 못 쓴다.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천연 가죽 시트, 안전 보조 시스템 등의 에센셜 플러스(270만원), 2열 통풍 시트(40만원),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컨비니언스(80만원) 옵션만 추가할 수 있다.

한편, 팰리세이드 부분변경의 세부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VIP 5638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 VIP 5788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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