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Q4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아우디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Q4 e-트론은 8월 중순에 출시되며, 가격은 6000~7000만원대로 예정됐다. Q4 e-트론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최대 368km를 간다. Q4 e-트론 스포트백도 투입된다.


Q4 e-트론 40은 일반 모델과 스포트백으로 운영된다. 세부가격은 Q4 e-트론 5900~6000만원, Q4 e-트론 프리미엄 6600~6700만원, Q4 e-트론 스포트백 6400~6500만원, Q4 e-트론 스포트백 프리미엄 6900~7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가격은 8월초에 확정된다.


Q4 e-트론은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 기준을 충족해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Q4 e-트론 40 및 스포트백에는 8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국내 환경부 기준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368km, 357km다. 12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Q4 e-트론 40은 후륜구동 싱글 전기모터 사양으로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1.6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가 소요된다.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트렁크 용량은 기본 520ℓ, 최대 1490ℓ다. 실내 수납공간은 총 28ℓ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프론트,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램프 등을 기본으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스포트백은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