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가격 2500만원 인상, 풀패키지 7764만원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가격 2500만원 인상, 풀패키지 7764만원

발행일 2024-07-16 15:20:28 김한솔 기자

쉐보레가 15일 신형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3세대 풀체인지로 터프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첨단 사양 등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지향한다. 신형 콜로라도는 Z71 단잍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7279만원이다. 풀패키지 가격은 7764만원이다.

쉐보레는 신형 콜로라도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수입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한다고 설명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7279만원이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시작 가격은 3229만원 인상됐는데, Z71-X와 비교하면 2540만원이 올랐다.

신형 콜로라도도 170만원에 Z71-X 에디션 옵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추가시 7449만원으로 이전 세대와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진다. 신형 콜로라도는 콜로라도 최초로 선루프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80만원이다. 테크놀로지팩과 전후방 언더보디 카메라도 옵션이다.

테크놀로지팩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보행자 경고,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언더보디 카메라, BOSE 프리미엄 사운드, 20인치 다크 휠로 구성됐다. 신형 콜로라도 국내 사양을 미국에서 유사하게 구성하면 가격은 4만5605달러(약 6300만원)로 가격 차이가 조금 난다.

신형 콜로라도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올터레인 타이어,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1.3인치 터치 스크린, 운전석 8WAY 전동 시트,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 존 풀오토 에어컨, 2열 송풍구, 리어 슬라이딩 글라스 등이 기본이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원격시동,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사각지대 경고, 힐 디센트 컨트롤, 트레일러 사각지대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하이빔, 오프로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온스타, 파워 아웃렛 등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추가됐다.

신형 콜로라도는 새로운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2세대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한다. 기존 3.6리터 6기통 자연흡기 엔진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8.1km/ℓ다. 신형 콜로라도는 최대 3492kg 견인력을 확보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 아카디아 드날리 공개, 럭셔리한 준대형 SUV

GMC는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Denali Ultimate)을 18일 공개했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신형 아카디아의 최상위 트림으로 22인치 휠, 최고급 마호가니 가죽 시트, 우드 트림 등 고급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3세대 아카디아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드날리 얼티밋은 GMC의 대표 럭셔리 트림으로 GMC 풀사이즈 픽업트럭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됐는데, 이번에 GMC 유니보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스바루 언차티드 공개, 매끈한 쿠페형 전기 SUV

스바루 언차티드 공개, 매끈한 쿠페형 전기 SUV

스바루는 언차티드(Uncharted)를 18일 공개했다. 언차티드는 쿠페형 소형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최대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338마력을 발휘하며, 전용 주행모드 X-모드를 지원한다. 내년에 판매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언차티드의 판매를 2026년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추후에 공개된다. 언차티드는 솔테라, 트레일시커에 이은 스바루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쿠페형 소형 SUV다. 언차티드는 토요타 C-HR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BYD 씰 AWD, 가성비 모델3..퍼포먼스는 앞선다

[시승기] BYD 씰 AWD, 가성비 모델3..퍼포먼스는 앞선다

BYD 씰(SEAL) 다이내믹 AWD를 시승했다.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씰은 전고 1460mm의 낮고 견고한 차체와 썸머 타이어를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다. 직접 경쟁차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 사륜구동과 대용량 배터리팩, 빠른 가속력을 지니고도 저렴하다. 씰은 BYD가 올해 선보일 전기차 3종 중 유일한 세단형 모델로, 셀투보디(CTB) 플랫폼을 통한 낮은 무게중심의 세단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바닥에 위치시키는 전기차 특성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