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GV80 쿠페 블랙 실물은 이런 모습, 1억원이 주는 고급감

GV80·GV80 쿠페 블랙 실물은 이런 모습, 1억원이 주는 고급감

발행일 2024-10-24 11:59:01 김한솔 기자

제네시스는 GV80·GV80 쿠페 블랙 실차를 24일 공개했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컬러로 구현돼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강조됐으며, 외관과 실내 일부에 블랙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가격은 GV80 9860만원, GV80 쿠페 1억450만원이다.

GV80 블랙 가격은 9860만원이다. GV80 블랙은 5인승을 기본으로 6인승은 250만원, 7인승은 100만원이 추가된다. GV80 쿠페 블랙은 1억450만원이다. 3.5 터보 48V 슈퍼차저는 1억965만원이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판매가 시작됐으며, 내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이다. 블랙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블랙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대표하고 고전적인 매력, 권위와 힘도 상징한다. 제네시스에게 블랙은 새로운 시작과 창조, 영감 등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낸다.

GV80·GV80 쿠페 블랙 내외관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GV80·GV80 쿠페 블랙 외관은 전면부 그릴과 범퍼 가니쉬, 전면부 엠블럼, 윈도우몰딩(DLO), 루프랙, 후면부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이 블랙 컬러로 도색됐다.

또한 유광 블랙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 테일게이트 다크 메탈릭 컬러 제네시스 레터링을 제공한다. 테일게이트에는 레터링만 배치됐다. GV80·GV80 쿠페 블랙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일관된 블랙 컬러가 전용 내장재 및 사양과 어우러져 고급감이 강화됐다. 

질감과 반사율이 다른 여러 내장재를 온전한 블랙으로 조화롭게 표현해 더 깊은 편안함을 전달한다. 블랙 컬러 특성상 빛을 흡수하는 양이 소재에 따라 큰 폭으로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최상의 블랙으로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했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쉬, 가죽 시트, 시트 퀼팅 및 파이핑, 카매트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노브 및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 글라스 내부 장식, 글로브 박스 개폐 버튼,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 블랙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 블랙 도어 스텝 등도 블랙으로 마감됐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가죽 시트, 도어트림 리어 가죽 퀼팅 등에 폐타이어에서 추출한 카본 블랙을 염색재로 사용하는 등 자원 선순환이 고려됐다.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에 구현된 새로운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블랙 스마트 키 디자인 등도 함께 제공된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3.5 가솔린 터보와 AWD가 기본이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한다. 3.5 가솔린 터보 48V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는 56kgm다. 모터를 통해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GV80·GV80 쿠페 블랙은 풀패키지 구성이다. 선택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와 빌트인캠 패키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AWD 전용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가 기본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