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주니퍼, 실물은 이런 모습..출고는?

테슬라코리아가 29일 모델Y 주니퍼 실차를 공개했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신규 사양 등이 탑재됐다. 모델Y 주니퍼의 국내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476km, 가격은 5299만원부터다. 모델Y 주니퍼는 오는 4월 2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Y 주니퍼의 세부 가격은 RWD 5299만원, 롱레인지 6314만원, 런치 시리즈 7300만원이다. 모델Y 주니퍼는 오는 4월 2일부터 공식 주문이 가능하다. 3월 29일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스토어에서 런치 시리즈 전시가 시작됐다.

모델Y 주니퍼 런치 시리즈는 도어실, 콘솔 등 실내 곳곳에 전용 워드마크가 적용됐으며, 도어를 열면 런치 시리즈 전용 퍼들램프가 전등된다. 모델Y 주니퍼는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전면부는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하며, 충돌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된 크로스 라이트바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일체형 간접 반사 테일램프가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이 배치됐다.

앰비언트 램프는 탑승자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조명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리미엄 소재와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전동 폴딩 시트, 8인치 2열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2열 시트와 헤드레스트는 더 넓어져 향상된 착좌감을 제공한다. 레그룸도 개선됐다.

모델Y 주니퍼 RWD는 6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상온 복합 400km(도심 414, 고속 383), 저온 복합 302km(도심 267, 고속 344)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롱레인지 AWD에는 81.6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476km다. 전비는 5.6km/kWh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