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풀체인지는 미리 보기, 날렵해진 전면부

혼다 CR-V 풀체인지는 미리 보기, 날렵해진 전면부

발행일 2021-08-05 12:01:47 김한솔 기자

혼다 신형 CR-V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aeca가 게재한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CR-V는 사다리꼴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과 날렵해진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3열 7인승 모델 도입이 예고됐다.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CR-V는 콤팩트 SUV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토요타 라브4 등과 경쟁한다. CR-V는 주춤하고 있는 국내 시장과 다르게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SUV 판매량 2위에 올랐으며, 2021년 1분기에는 총 9만3766대가 판매됐다. 전체 판매량 5위에 해당한다.

신형 CR-V는 전면 및 후면 오버행을 늘려 차체 크기가 커진다. 전면부는 사다리꼴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경계선 없이 하나로 연결됐다.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를 채택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였다.

측면부는 CR-V 특유의 루프라인이 유지됐다. 차체와 휠베이스가 길어진 만큼 쿼터 글라스의 크기도 확대됐다. 신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수직형 리어램프, 디자인이 변경된 범퍼 등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태블릿 PC 스타일의 디스플레이가 센터콘솔 상단에 배치된다.

모터원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CR-V는 3열 7인승 사양이 글로벌 출시 모델에도 도입된다. 현재는 일부 국가에서만 3열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이 탑재된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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