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친퀘첸토 1957 에디션 발표

피아트-크라이슬러, 친퀘첸토 1957 에디션 발표

발행일 2013-11-21 13:42:58 박태준 기자
▲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13 LA 오토쇼에서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 ‘뉴 크라이슬러 300S’, 뉴 닷지 차져’, ‘뉴 닷지 챌린저’ 등 2014년을 공략할 모델들을 대거 발표한다.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New Fiat 500 1957 Edition)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친퀘첸토(500) 탄생 5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오리지널 모델인 1957 누오바 친퀘첸토의 빈티지 스타일링이 결합된 모델이다. 
 
친퀘첸토 라운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뉴 친퀘첸토 1957 에디션은 빈티지 룩과 클래식한 색상으로 친퀘첸토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개선된 핸들링과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16인치 레트로 휠디자인, 흰색 루프, 미러 캡과 함께 1957년 1세대 친퀘첸토에 달았던 뱃지와 동일한 뱃지를 장착함으로써 빈티지 룩을 완성했다. 
 
뉴 친퀘첸토 1957 에디션에는 출력 102마력의 1.4리터 4-실린더 멀티에어(MultiAir)을 심장으로 탑재했다. 
 
▲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New Jeep Wrangler Willys Wheeler Edition)
2차 세계대전 당시 산악전과 기습작전에서 최고의 내구성과 강력한 성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윌리스 오버랜드의 CJ -2A 후속 모델로 1945년 민간 버전으로 공개된 최초의 민수용 지프 CJ -3A의 전설이 LA에서 부활한다. 
 
뉴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트랙-락(Trac-Lok)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런셜, BF 굿리치 KM 머드 트레인 LT255/75R17 타이어, 록 레일, 다나 44 리어 엑슬 등 하드웨어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지프 배지와 유광 블랙 그릴, 유광 블랙 전면 범퍼, 새틴 블랙의 ‘4 Wheel Drive’ 후면 테일게이트 데칼과  'WILLYS' 후드 데칼, 독특한 고광택 블랙 17 인치 알루미늄 휠 등은 최초 민수용 지프의 전설을 떠올리게 한다. 
 
285마력의 출력과 35.9kg.m(260ft-lbs)의 토크를 발휘하는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됐고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 뉴 크라이슬러 300S
 
뉴 크라이슬러 300S(New Chrysler 300S) 
크라이슬러 300S는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모델인 300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로 더욱 정제된 디자인적 요소와, 최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워즈 오토 10대 엔진 3년 연속 수상 기록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한 크라이슬러 300S는 최고출력 300 마력, 최대토크 36.5kg.m(264 lb.-ft)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ZF 8단 자동 변속기와 300 엔트리 모델보다 25% 빠른 스티어링과 20% 무거운 중립감을 가진 투어링-튠드(touring-tuned)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 뉴 닷지 챌린저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
 
닷지 100주년 기념 차저 앤 챌린저 (Dodge 100th anniv. Charger & Challenger)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닷지 브랜드는 뉴 닷지 차져(Dodge Charger)와 챌린저(Challenger)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한다. 
 
뉴 닷지 차져와 챌린저는 최상의 파워와 성능, 혁신적인 기술과 강인한 머슬카 스타일링, 닷지 브랜드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계 유일의 4도어 머슬카 닷지 차져의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0 마력의 3.6L 펜타스타 V-6엔진과 최신형 8단 변속기, 능동형 흡기 매니폴드와 스포츠 모드 등이 적용되었으며 동급 후륜 구동 모델로는 최고 수준인 13.18km/L의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며, 6초 이내에 시속 60마일(96.56km/h)에 도달한다. 
 
닷지 챌린저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출력 305마력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인터뷰]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퓨오프 모델이 지닌 특별함

[인터뷰]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퓨오프 모델이 지닌 특별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7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에 대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생산 라인 디렉터와 아태지역 기자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페노메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Q1. 람보르기니의 기존 퓨오프 모델들은 디자인과 성능, 경량화에서 놀라움을 전해줬습니다. 이번 모델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할까요? A1. 이번 차량에는 여섯 가지 핵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르노코리아는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R:아케이드 게임과 R-beat 노래방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됐다. 가솔린 터보 4WD 트림도 조정됐다. 가격은 3497만원부터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세부 가격은 가솔린 터보 테크노 3497만원, 아이코닉 3881만원, 에스프리 알핀 4092만원, 에스카파드 에디션 선루프 4187만원, 루프박스 4269만원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 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진행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는 2026년형 GV80·GV80 쿠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GV80·GV80 쿠페는 연식변경으로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도어 무드램프 밝기 향상 등 개선이 이뤄졌다. 가격은 6790만원부터다. 2026년형 GV80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7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332만원, 2026년형 GV80 쿠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016만원, 3.5 가솔린 터보 8430만원, 3.5 가솔린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9055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는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10일 공개했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의 후속으로 V8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105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2.3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하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된다. 테스타로사는 페라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로드카에서 이름을 차용했으며, 849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는 9일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공개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로 해치백 형태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C필러에서 사이드, 리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볼륨감은 존재감을 강조한다. 콘셉트 쓰리는 차별화된 소형 EV를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2021년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는 신형 클리오를 9일 공개했다. 신형 클리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르노 콘셉트카 엠블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등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은 단종됐으며, 풀하이브리드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클리오는 르노를 대표하는 해치백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클리오는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낮은 판매량으로 2019년 12월 판매가 중단됐다. 르노코리아는 클리오를 대신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BYD 씨라이언 7 RWD를 시승했다. 씨라이언 7은 BYD가 국내에 선보인 3번째 모델로, 중형 쿠페형 SUV로 분류된다. 씨라이언 7은 전기차의 범주를 벗어나도,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패밀리카로 중형 SUV를 고려한다면 주목할만 하다. BYD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데, 국내에는 해양(Ocean) 시리즈 모델인 씰(SEAL)과 씨라이언(SEALION) 7, 왕조(Dynasty) 시리즈 위안 플러스의 해외판 네이밍 아토(ATTO) 3가 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가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연식변경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863만원부터다. 2026년형 스포티지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3만원, 노블레스 3197만원, 시그니처 3458만원, X-라인 3522만원이다. 2.0 LPG는 프레스티지 2927만원, 노블레스 3261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