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F1] F1에서 빛난 인도의 힘

[inside F1] F1에서 빛난 인도의 힘

발행일 2014-04-09 19:05:42 윤재수 칼럼리스트
지난 4월 6일, F1 2014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포스인디아는 포디엄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팀들을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인도의 F1 팀은 지난 몇 년 간의 부진 아닌 부진을 떨치고 올 시즌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최 정상급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레인에서는 오직 메르세데스만이 포스인디아보다 빨랐다.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문화의 정점에서 있는 F1에서 인도의 힘이 한껏 빛을 발했다.
 
▲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페레즈와 환호하는 포스인디아 팀원들
 
인도와 자동차’라고? 우리나라의 보통 사람이라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듯 하다. 인구만 12억이 넘는 대국 인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보통이고, 인도의 산업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른다. 따지고 보면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자동차 선진국의 브랜드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인도의 자동차에 대해서 알기를 바라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아직 인도의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다. ‘타타 모터스’ 정도가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인도의 자동차 브랜드다. 하지만 연간 300만 대의 자동차가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고, 타타 모터스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다. 2004년 타타 모터스는 대우의 트럭 제조 부문을 인수해 ‘타타 대우 상용차’로 재탄생 시켰고, 2008년에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했다. 이쯤 되면 우리가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차량 생산량과 세계적인 브랜드의 인수가 이뤄졌지만 세계가 인도와 자동차를 연결 지어 생각하게 만드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에 투자해 자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누구나 인도와 자동차를 연결시키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인도의 F1 팀 ‘포스인디아(Force India)’가 탄생했고 이들은 일곱 시즌 째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인디아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인도의 F1에 대한 도전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2006년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들랜드
포스인디아의 뿌리는 1991년 탄생한 조단 그랑프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F1에서 15년 동안 꾸준하게 활약했던 조단 그랑프리는 F1 그랑프리에서 네 차례나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1999 시즌에는 프렌첸의 대활약 속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경쟁에서 페라리와 맥라렌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조단 그랑프리의 경쟁력은 점차 떨어졌고 2003 브라질 그랑프리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경쟁력을 잃은 조단 그랑프리는 2005년 미들랜드 그룹에 매각되었고, 2006년에는 팀의 이름이 미들랜드로 바뀌었다. 미들랜드는 2006 시즌 단 1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한 채 슈퍼 아구리와 최하위 경쟁을 펼쳤고, 결국 11개 팀 중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들랜드는 시즌 후반 스파이커에 다시 매각되는 신세가 되었다. 스파이커 F1 팀의 성적 역시 그닥 나아진 것이 없었다. 스파이커는 2007 시즌 한 차례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지만 성적은 여전히 11개 팀 중 10위였다.
 
이렇게 몰락한 팀을 인수해서 강팀을 만들 수 있을까? 목표를 이룰 때까지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고, 끝까지 좌절만 맛볼지도 모르는데 도전을 계속할 수 있을까? 이처럼 계속 매물로 나오는 신세가 된 실버스톤의 최 약체 F1 팀을 인수한 것은 뜻밖에도 인도의 사업가들이었다. 비제이 말리야를 필두로 일련의 인도인들이 F1에 깊숙이 뛰어들면서 2008년 포스인디아가 탄생했다.
 
처음 포스인디아가 탄생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비제이 말리야 등이 이전 두 기업이 그랬던 것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곧 팀을 매각하리란 예상이 팽배했다. 팀의 이름에 자신들의 나라 이름을 집어넣고, 국기의 상징색을 그대로 담아 리버리를 디자인한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다. 아무리 국가 대 국가의 대결을 부추기는 듯한 F1이지만 이렇듯 노골적으로 한 나라를 상징하는 팀은 찾기 힘들었다.
 
▲ 포스인디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오너인 비제이 말리야
 
포스인디아의 F1 데뷔 시즌이었던 2008 시즌의 성적은? 여전히 최악이었다. 팀의 순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10위. 하지만 2008 시즌 초반 슈퍼 아구리가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경쟁한 팀이 단 열 팀이었기 때문에 포스인디아의 성적은 사실상 최하위였다. 최 약체 중 하나였던 팀을 인수했고, 첫 시즌의 성적은 꼴찌였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수뇌부는 비제이 말리야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몇몇 비판적인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포스인디아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투자를 계속했다. 기존 페라리 엔진을 메르세데스로 바꾸는 것은 물론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맥라렌과의 계약을 통해 기술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2009 시즌 전반기 성적은 여전히 최악이었고 유일하게 1 포인트도 거두지 못한 팀으로 남아 있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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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9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비제이 말리야와 포스인디아 팀의 도전은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피지켈라가 폴 포지션을 차지한 뒤 2위로 포디엄에 오른 것이다. 팀은 마치 우승을 거두기라도 한 것처럼 기뻐했다. 포스인디아의 도약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0 시즌부터 포스인디아는 최 약체가 아닌 당당한 중위권 팀으로 경쟁하기 시작했다. 선두권에서 인도 국기와 같은 리버리의 레이스 카를 보게 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졌다.
 
비제이 말리야의 큰 그림은 그저 중위권에서 포인트 획득에 만족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팀을 이끄는 오너이자 팀 보스로서 말리야는 여러모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모나코 그랑프리 등에서는 그의 거대한 요트가 F1 보스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F1의 무대에서 비전문가인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로버트 펜리에게 팀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겼다. 동시에 꾸준한 투자와 함께 팀의 입지를 바꾸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 맥라렌, 페라리, 윌리암스를 앞서 달리는 포스인디아의 레이스 카들
 
맥라렌이 2015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결별을 발표하자 포스인디아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전까지 메르세데스의 워크스 팀과 같았던 맥라렌은 메르세데스가 직접 팀을 꾸리기 시작하자 입지가 약해졌고 두 회사 사이에는 약간의 갈등이 생기고 있었다. 2014 시즌 대대적인 규정 변경이 이뤄지고 1년 동안은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을 사용하지만, 이듬해 혼다와 손을 잡게 될 맥라렌은 이제 더 이상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파트너가 아니었다.
 
그리고 포스인디아가 2014 시즌을 앞두고 메르세데스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판이 짜이기 시작했다. 포스인디아는 단순히 메르세데스에서 파워 유닛만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팀의 기술 분야 전반에서 깊은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메르세데스가 직접 꾸리는 워크스 팀만큼은 아니겠지만, 포스인디아는 메르세데스가 뒤를 봐주는 ‘가장 중요한 커스터머 팀’이 된 것이다.
 
2014 시즌의 막이 오르자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은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였고, 메르세데스 워크스 팀은 2위권 팀들을 멀리 따돌린 채 그들만의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맥라렌, 페라리, 윌리암스, 레드불 등 전통의 강팀들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 사이에 포스인디아가 끼어든 것은 물론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가장 앞서 나갔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메르세데스와 깊은 협력 관계가 올 시즌 더욱 강력해진 포스인디아의 경쟁력과 무관하지 않은 것은 자명하다. 여기에 더해서 비제이 말리야의 포기하지 않는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도 분명하다. 물론 포스인디아가 시즌 내내 강력한 경쟁력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다른 전통의 강팀들이 괜히 강팀이라고 불리지 않는 것은 시즌 중 판을 바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포스인디아도 쉽게 중하위권으로 밀려날 것 같지는 않다.
 
적어도 강력한 파워 유닛의 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몇몇 서킷에서는 다시 한 번 바레인에서와 같은 초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F1에서 포스인디아는 6년이 넘게 계속된 무모한 도전이 쉽게 결실을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에도 좌절하지 않았고, 끝내 결실을 거뒀다. 이제 아무도 F1 레이스 카를 장식한 인도 국기의 삼색을 어색하게 느끼지 않게 되었다. 이제 그 누구도 인도의 힘을 이름으로 내세운 팀을 약체라고 평가하지 못한다. 이제 세계의 모터스포츠 팬 중 타타 모터스의 이름을 아는 사람보다 인도의 이름이 그대로 담긴 F1 팀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덕분에 인도와 자동차를 엮어서 생각하는데 어색함을 느끼는 이들도 크게 줄어들었다. 포스 인디아는 모터스포츠에 도전하는 기업가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보여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많은 인도인들이 ‘포스 인디아’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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