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F1] 올드보이들의 귀환

[inside F1] 올드보이들의 귀환

발행일 2015-02-25 22:36:17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0년을 넘어 2020년을 바라보기 시작한 F1 무대는 온통 세대 교체와 ‘무서운 아이들’의 등장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너무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17세의 나이에 F1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막스 베르스타펜을 시작으로 다수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세대 교체에 나서고 있다. 십 수 년 전만 해도 40대 초반까지 F1 무대에서 활약이 가능했지만, 이제 30대 중반만 되도 ‘너무 늙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세대 교체의 바람은 드라이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40대 초반의 팀수석들이 60, 70대의 노장들을 밀어내고 F1 팀의 최고 책임자로 올라서고 있다. 관리자건 기술진이건 가리지 않고 10년 전에 활약하던 거장들은 하나 둘 2선으로 물러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F1 엔지니어 중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아드리안 뉴이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F1 1선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세대교체의 대세를 역행하는 일들도 벌어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중반 활약했던 F1 엔지니어링의 올드보이들이 속속 전장으로 귀환하고 있는 것이다.

 

▲ 2014년 F1 무대의 중심으로 돌아온 팻 시몬즈

 

노장들이 돌아온다

노장들의 귀환 중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지난해 윌리암스의 대 약진을 이끌었던 팻 시몬즈다. 물론 따지고 보면 팻 시몬즈는 나이 때문에 1선에서 물러난 적도 없고, 62세의 나이는 노장이라고 말하기에는 살짝 젊은감도 없지 않다. (물론 1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아드리안 뉴이보다는 다섯 살이나 많다. ) 어쨌든 40대는 물론 30대의 나이에 정상급 엔지니어로 발돋움한 이들이 즐비한 현재의 상황을 생각하면 아버지 뻘 되는 팻 시몬즈가 상당히 ‘오래된’ 엔지니어인 것만은 분명하다. 팻 시몬즈의 경우 크래시게이트와 관련해서 F1에서 퇴출당한 뒤 수년 만에 겨우 복권됐고, 마루시아의 컨설턴트를 거쳐 윌리암스로 온 과정이 자주 뉴스에 올랐기 때문에 왠지 1선에서 물러났었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하지만 F1의 정상급 엔지니어였던 그가 마루시아의 컨설턴트 정도로 활약하는 것과 F1의 ‘빅 네임’ 중 하나인 윌리암스의 기술 최고 책임자가 된 것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

어쨌든 지난해 윌리암스의 중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노장’은 멋지게 자신의 임무를 성공시켰다. 젊고 유능한 샘 마이클이 풀지 못한 문제를, 중견 엔지니어로는 역시 정상급이었던 마이크 코글란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팻 시몬즈는 어떻게든 풀어냈다. 2013시즌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윌리암스의 역사에 기록될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윌리암스는 팻 시몬즈와 함께 1년만에 완전히 변신했고, 2014시즌 후반기에는 메르세데스를 위협하는 유일한 도전자로 활약했다.

팻 시몬즈 한 명이 모든 것을 바꿔놨다고는 얘기할 수 없다. 수 백 명의 유능한 인재들과 뛰어난 드라이버들이 윌리암스의 부활을 함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없었으면 안 됐을 것이라는 데는 윌리암스를 이끌고 있는 클레어 윌리암스를 비롯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팻 시몬즈가 이끈 윌리암스의 재기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노장들의 귀환을 상징하는 사건이 됐다.
 

▲ 마리오 일리언은 레드불-르노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모두가 ‘구루’를 원한다

기술진을 책임지게 하고 조직의 위기를 탈출하게 만들 중책을 맡기기 위해 2선으로 물러났던, 재야로 사라졌던 올드보이들을 찾는 것은 F1 팀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F1 1선에 나타난 또 한 명의 대표적인 인물, 마리오 일리언이 매스컴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라이트 팬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마리오 일리언은 F1 엔진/파워 유닛 분야의 아드리안 뉴이로 비유할만한 뛰어난 능력과 많은 실적을 보유한 정상급 엔지니어다. (실제로 아드리안 뉴이와 손잡고 일한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 마리오 일리언을 소환한 것은 레드불과 토로로쏘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는 르노였다. 레드불과 함께 4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일궈냈던 르노는 2014시즌의 ‘참패’로 자존심이 구겨졌다. 일찌감치 마리오 일리언이 가라지에서 혹은 패독에서 일리언과 레드불의 수뇌부와 동행하는 것이 목격돼도 직접적인 마리오 일리언 영입은 없다고 르노가 부인을 거듭하던 것도 그런 이유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르노는 이제 ‘마리오 일리언이 많은 것을 바꿀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엔지니어 한 명이 추가됐다고 해서 단기간에 파워 유닛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였으면 현재 르노에 소속된 뛰어난 인재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리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구루’라고 불리는 ‘현자’들을 찾는 데는 다 그만큼의 이유가 있다. 팀이 보유한 노하우와 지식만으로는, 인재들의 비상한 머리로는 찾아내거나 설명하기 힘든 ‘구루’들의 감각과 통찰이 필요할지 모른다.

실제로 F1 팀들이나 파워 유닛 제조사의 변화를 이끄는 구루들이 하는 역할 역시 시시콜콜한 작업에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감각을 빌려주고 ‘뜬구름 잡는 소리일 수도 있는’ 조언을 던져주는 것이다. 팻 시몬즈는 윌리암스에서 한 가장 중요한 일은 ‘뛰어난 인재들이 서로 대화하면서 일하는 환경을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말만 들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은 아무도 할 수 없는 한마디가 그들에게 있다. 그래서 혁신이 절실하게 필요한 조직들이 2선으로 물러났던 과거의 거장들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모른다.


▲ 말라넬로로 돌아온 로리 번

한 명이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모두가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있는 가장 뛰어난 엔지니어들을 원한다. 너나 할 것 없이 현자의 조언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한 사람의 거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지난 몇 년 간 악순환을 되풀이한 페라리의 경우가 좋은 예다. 몇 년 전의 페라리 역시 팻 시몬즈를 영입한 윌리암스나, 마리오 일리언과 손잡은 르노처럼 로리 번을 조언자로 다시 호출했다. 하지만 문제는 나아지지 않았다. 아드리안 뉴이와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엔지니어인 로리 번의 이름이 최근 몇 년 동안 뉴스에 끊임없이 오르내렸지만, 로리 번이 합류한 페라리를 경계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늘 양치는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는 외침이 되고 말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최근 로리 번이 ‘마라넬로로 돌아왔음’을 확인한 페라리의 팀 수석 아리바베네의 인터뷰 이야기 속에 작은 실마리가 담겨 있다. 얼마 전까지 페라리의 디자인 부문을 이끌던 니콜라스 톰바지스가 팀을 떠나고, 비교적 최고 책임자의 경력이 적은 시모네 레스타가 SF15-T의 수석 디자이너로 지명된 것이 두 번째 단서다. 팻 프라이가 떠나고 뒤늦게 합류한 제임스 앨리슨이 테크니컬 디렉터로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게 된 최근의 구조 변화가 이야기를 연결시켜준다.

로리 번은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믿었고 그래야 했던 톰바지스에게 조언자의 역할을 했지만, 그 조언은 멀리 태국에서( 로리 번은 은퇴 후 태국에서 살았다. ) 이뤄졌다. 이탈리아에서 로리 번을 만날 일은 많지 않았고 당연히 영향력도 적었다. 곁에 있다고 해서 실제로 많은 일을 해주지는 않겠지만 가까이서 지긋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주는 것과는 얘기가 다르다. 전화로 들은 조언들은 아마 톰바지스도 다 알고 있는 얘기뿐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페라리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과 함께 인력 구조에 큰 수술을 단행했다. 이제 앨리슨-레스타가 갑자기 페라리의 모든 것을 떠맡는 처지가 됐다. 기꺼이 조언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돼 있었다. (아리바베네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렇다. ) F1의 무한 경쟁에 지친 듯 은퇴와 함께 멀리 태국으로 거처를 옮겼던 로리 번은, 이제 마라넬로에 머무르면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는 듯 레스타와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페라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현자의 ‘조언’이 아니라 거장이 곁에서 든든히 지켜봐 주는 환경이었는지도 모른다.



▲ 레드불 기술진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선 롭 마샬

세대 교체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물론 세대 교체는 거스르기 어렵다. 로리 번은 이미 일흔이 넘은 나이로 현역에서 일하기에는 몸이 따라주기 어렵다. 몇 년 전만 해도 르망 24시간에 출전하던 혈기 왕성한 아드리안 뉴이 역시 롭 마샬에게 대권을 넘겨줬다. (롭 마샬이 그렇다고 나이가 많이 적은 것도 아니다. ) 알도 코스타와 제프 윌리스 등이 버티고 있는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이제 각 F1 팀의 최고 책임자들은 거의 세대 교체를 이룬 상황이다.

하지만 사람은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먼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진다. 그들에게서 지식은 전달 받을 것은 없지만,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혈기 왕성한 젊은 천재가 판을 바꾸는 혁신을 이끌기에는 더 없이 좋겠지만, 문제가 누적되고 꼬일 대로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없을 때 뒤늦게 어르신의 가르침을 찾는 상황을 종종 목격한다. 그렇게 세대 교체를 이끈 사람들은 몇 년 뒤 거장이나 현자로 불릴 만큼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올드보이들의 귀환은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밥그릇을 뺏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연스런 세대 교체 과정의 일환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F1의 거장들은 다음 세대의 엔지니어들에게 자신의 마지막 지혜를 전하고 사라져버리는 제다이 마스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잠시 모습을 비친 이들이 언제까지 자리를 지켜줄지는 모른다. 그래도 은둔 고수로 머무르다 조용히 사라지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후대를 위해 기꺼이 전장에 돌아온 올드보이들의 마지막 활약이 F1 무대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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