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토레스 실내와 일부 제원이 추가로 공개됐다. 쌍용차 공식 SNS에 게재된 토레스의 실내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디스플레이, 8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1662ℓ다. 내주 13일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토레스 실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이 강조됐다. 기존 쌍용차 계기판과 비교해 슬림하게 디자인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다.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와 함께 쌍용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을 지원한다. 토레스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12.3인치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8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 패널이다. 통풍 및 열선 시트와 공조기, AWD, 드라이브 모드 제어와 오토홀드까지 통합됐다.


즐겨찾기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빠르고 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토레스는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위치하는 중형 SUV로 트렁크 기본 용량은 703ℓ다. 러기지보드 제거시 839ℓ, 2열 폴딩시 최대 1662ℓ로 확장된다. 32가지 컬러로 변경이 가능한 무드램프가 탑재됐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와일드한 이미지가 구현됐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통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통해 각 고객의 개성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