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GV60 하반기 출격, 아이오닉5보다 멀리 간다

제네시스 전기차 GV60 하반기 출격, 아이오닉5보다 멀리 간다

발행일 2021-04-23 13:47:58 김한솔 기자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코드명 JW)가 올해 국내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GV60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투입되며, 현대차 아이오닉5 대비 배터리 용량과 전기모터의 출력이 향상된다. GV60는 럭셔리를 지향하는 모델로 가격은 6천만원대부터다.

GV60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E-GMP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에도 사용됐다. GV60는 럭셔리를 지향하는 전기차이자 패스트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로 아이오닉5와 차별화된다. 아이오닉5 대비 주행 성능도 향상된다.

GV60에는 최고출력을 높인 전기모터와 배터리 용량을 늘려 기본 성능이 강화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배터리 용량은 72.6kWh,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429km다. 후륜구동 모델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218마력, AWD의 합산 총 출력은 306마력이다.

GV60에는 기아 EV6와 같은 77.4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225마력의 후륜 전기모터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강화된 커넥티비티 기술을 사용한 무선 업데이트 기능, 지문 인식 등 차량과 운전자가 교감할 수 있는 생체인식 기능, 800V 충전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GV60의 외관에는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언어인 쿼드 램프와 가변식 리어스포일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 팝업식 도어핸들이 적용된다. 정부의 무공해차 구매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따르면 GV60의 가격은 6000~9000만원 미만으로 보조금 산정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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