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칼럼

[부스터] 카오디오 튜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부스터] 카오디오 튜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음악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놈이 귀 트인 놈이라고요. 막귀는 5만원짜리 이어폰이나 100만원짜리 이어폰이나 똑같으니 5만원짜리 사도 되지만 귀가 트인 사람은 100만원짜리 사야 하거든요. 하지만 카오디오 튜닝은 뭔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저 같은 막귀라도 튜닝된 카오디오로 노래를 들어보면 순정 스피커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이 들리더라구요. 그만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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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어둠이 내리는 늦은 겨울, 자동차 불을 밝히다.

[부스터] 어둠이 내리는 늦은 겨울, 자동차 불을 밝히다.

이번 겨울은 윈터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상황이 만들어져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든 겨울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운전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윈터드라이빙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일몰시간이 빨라져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두 번째로 온도가 떨어진 아스팔트와 눈길이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보면 내 차의 등화류가 다른 차보다 어두운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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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모터스포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작하자!

2015년 모터스포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작하자!

2015년 을미년 새해의 스타트를 이렇게 Top rider & booster의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필자에게는 더없이 큰 새해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필자 또한 카레이서 출신으로 현재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주고자 노력하겠다. 필자가 새해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하는 것은 다음 아닌 모터스포츠의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이다. 이제 막 모터스포츠에 입문을 마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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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 뭘 타도 국산차보단 좋겠지!

[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 뭘 타도 국산차보단 좋겠지!

수입차가 대중화되긴 했지만 아직 수많은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벽이 있고 유지비에 대한 부담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입차를 사기 전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특히 걱정되거나 불안한 점에 대해서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곤 한다. 필자 역시 그런 잠재 소비자들의 수입차 구입과 관련해서 상담을 할 때면 그런 걱정들을 포함해서 각종 언론사 기사에 나오는 수입차에 대한 불편함, 부정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도

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inside F1] 케빈은 왜 F1 시트를 잃었을까?

[inside F1] 케빈은 왜 F1 시트를 잃었을까?

몇 주 전 칼럼에서 12월 초까지 쉽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 발표하지 못하는 맥라렌이 젠슨 버튼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그 칼럼을 작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맥라렌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행히(?) 맥라렌은 젠슨 버튼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버튼의 팀메이트로 맥라렌에 재 합류했다. 문제는 맥라렌의 총애를 받으며 성장해 2014시즌 당당히 F1에 입성한 유망주이자 기대

INSIDE F1
[박숭세의 튜닝스쿨] 드리프트를 위한 튜닝 (1부)

[박숭세의 튜닝스쿨] 드리프트를 위한 튜닝 (1부)

드리프트. 유일하게 한국사람이 전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메이저 리그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나름 오래 걸린 이유는 모터스포츠 시장이 작았기 때문일 수 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차종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륜 구동이어야 하고 수동 기어여야만 한다. (더 정확하게는 클러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접하

박숭세의 튜닝스쿨
[inside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F1 캘린더에?

[inside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F1 캘린더에?

얼마 전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이른 새벽에 잠자리에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갑자기 핸드폰에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진동이 잠을 깨웠다. 새벽 다섯 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어지간히 급한 일이 아니고서는 문자를 보낼 시간이 아니었다. 무슨 큰 일이 있나 하고 문자를 확인했더니, 평소엔 거의 연락이 없던 영국의 지인에게서 온 문자였다. 시차를 생각하지 못하고 궁금한 마음에 연락을 한 지인은 한 F1 팀의 홍보/언론 담당자

INSIDE F1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를 크게 높인 비결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를 크게 높인 비결은?

위 영상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한 것이며 영상 속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개선된 부분 및 변경사항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12월 16일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쏘나타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종전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큰 폭으로 연비가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 또한 소폭 상승하면서 0-100km/h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

현장에 가다김진우
[박숭세의 튜닝스쿨] 엑센트컵 레이스카 (2부)

[박숭세의 튜닝스쿨] 엑센트컵 레이스카 (2부)

지난 시간에 엑센트 디젤차량을 레이스카로 튜닝 한 ‘엑센트컵 레이스카’의 기본적인 튜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오늘은 엑센트컵 레이스의 기본 규정 이외에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 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선택의 기준인지 알아보자. 지난 주에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레이스에는 규정이 있고 엑센트컵레이스는 모두가 똑같은 차량으로 오직 운전자의 실력으로만 승부를 내는 대회라고 이야기했었다.

박숭세의 튜닝스쿨
[inside F1] 위기의 젠슨 버튼

[inside F1] 위기의 젠슨 버튼

F1의 포스트시즌 드라이버 이적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큰 이슈는 젠슨 버튼의 거취에 대한 부분이다. 시즌 종반에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맥라렌의 다음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은 끝내 최종 전까지 발표되지 않았고, 12월초에 확정하겠다던 이야기가 무색하게 열흘이 더 흘러가 버렸다. 물론 이 글을 쓰고 게시되는 사이에 얼마든지 맥라렌의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늦어도 너무 늦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영국을 중심으로 버튼의 앞날에 대

INSIDE F1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위 사진은 새벽에 눈이 내린 후 오전에 운전할 때 블랙박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인도에는 눈이 쌓였지만 자동차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리면서 눈이 녹은 상태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가 약간 얼었고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기도 했다. 그나마 밝은 대낮이기 때문에 미리 노면 상황을 알 수 있고 대처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상황파악 및 대처가 더욱 힘들다. 이러한 노면을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한다. 12월 첫날부터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박숭세의 튜닝스쿨] 엑센트컵 레이스카 (1부)

[박숭세의 튜닝스쿨] 엑센트컵 레이스카 (1부)

오늘 소개할 차량은 지금 시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엑센트 디젤을 튜닝 한 차량이다. 자고로 최소한 5년 동안은 디젤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 튜닝카는 아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바로 국내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카레이스라고 생각되는 ‘엑센트컵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튜닝카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엑센트컵을 참가하기 위해서는 총 250만원의 튜닝킷과 50만원의 장착 공임을 지불하면 바로 참가할 수 있는

박숭세의 튜닝스쿨
[inside F1] 붉은 오버럴을 입은 베텔

[inside F1] 붉은 오버럴을 입은 베텔

지난 10월 일본 그랑프리가 한창 진행되던 중 레드불을 떠난다는 깜짝 발표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베텔이, 아부다비 그랑프리 이후 일주일 만에 붉은 오버럴을 입고 페라리의 피오라노 서킷에 나타났다. 드디어 페라리의 드라이버로서 처음으로 페라리의 F1 레이스카에 오르기 위해서였다. F1 데뷔 이후 줄곧 푸른 레이스카에만 올랐던 베텔이 주변이 온통 붉은 페라리의 가라지 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낮 선 장면이었다. 올 한해

INSIDE F1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쏘나타 판매량이 전모델 YF쏘나타보다 크게 떨어지고 신차 효과가 금방 사라졌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실제로 판매량을 보면 올해 3월 출시한 현대 LF쏘나타 판매량이 예전 YF쏘나타와 비교해서 크게 체면을 구기고 있다. YF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YF쏘나타는 한 달에 2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든든한 베스트셀러 모델이었다. 7월 이후 형제 모델 기아 K5에게 월별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부스터] 틴팅의 종류와 올바른 선택 방법

[부스터] 틴팅의 종류와 올바른 선택 방법

지난 번 특집에 이어 이번 달에 기고해 볼 내용은 ‘내 차에 하고 싶은 튜닝’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열 차단 필름과 관련한 내용이다.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은 식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예컨대 ‘루마 썬팅이 어쩌고..’ ‘이번에 신차를 계약했는데 영맨이 몇%를 추천해 주더라..’등의 내용이 주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너들이 잘 알고 있는 아주 필수적이고도 기본적인 튜닝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독자들

부스터탑라이더
[부스터] 월동준비는 하셨나요?

[부스터] 월동준비는 하셨나요?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글이 있다. 바로 ‘월동준비는 하셨나요?’ 와 같은 문구의 광고글이다. 이 글을 클릭하면 보통 스노우타이어로의 교환, 겨울철 녹방지를 위한 방청 그 외 스노우체인이나 열선시트, 열선핸들 등을 시공해준다는 내용의 글들이다. 이 글들을 읽고 있다보면 겨울대비를 해야하는 것 같고 회원들의 댓글이 달리는 내용을 보면 정말 반드시 해야할 필수 아이템이나 작업으로 보이기 때

부스터
[박숭세의 튜닝스쿨] M퍼포먼스팀 E92 M3

[박숭세의 튜닝스쿨] M퍼포먼스팀 E92 M3

모터스포츠 인으로 10년 이상 살아오며 그간 수 많은 글을 써왔다. 처음 이 칼럼 기고 제안이 들어왔을 때는 거절했으나, 탑라이더 측에서 두 번이나 부탁을 해왔다. 이유인 즉 슨,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 관련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대중들의 관심이 없는 만큼, 튜닝 전문가 역시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전문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들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것이 발전을 저

박숭세의 튜닝스쿨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경력이 오래된 택시, 버스, 화물차기사 등 운송업자들은 흔히 내리막 구간에서 속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행한다고 한다. 이 경우 긴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지만 그만큼 엔진 아이들링 연료만 소모하는 상태에서 먼 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중량이 무거운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이런 운전법을 자주 쓰며 그들만의 용어로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inside F1] 수퍼 루키에서 더블 챔피언으로

[inside F1] 수퍼 루키에서 더블 챔피언으로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11승째를 거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튼이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데뷔 2년차이던 지난 2008년 맥라렌 소속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뒤 6년만에 왕좌에 복귀한 것이다.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됐지만, 거듭된 불운과 원인이 분명치 않은 부진이 이어지면서 챔피언 타이틀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나곤 했던 해밀튼에게는 더 없이 감격적인 타이틀 획

INSIDE F1
현대차의 새로운 대형세단 아슬란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차의 새로운 대형세단 아슬란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부디자인을 공개하고 하반기에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국내에서 판매하는 현대 아슬란은 그랜저 기반으로 만든 대형세단이며 포지션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포진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국내에서 수입차 공세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맞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을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한 현대 아슬란은 제네시스를 구매하기 조금 부담스럽고 그랜저 구

기자의 한마디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