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재규어 F-페이스 SVR, 독일산 SUV가 지겹다면

[시승기] 재규어 F-페이스 SVR, 독일산 SUV가 지겹다면

재규어 F-페이스 SVR을 시승했다. F-페이스 SVR은 F-페이스의 고성능 모델로 550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적용됐다. F-페이스 SVR은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성능으로도 운전자를 만족시킨다. 특히 민첩한 코너링이 반전 매력이다. 가격은 1억2650만원이다. F-페이스 SVR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SVR 모델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 및 측면 펜더 에어벤트의 크기를 키웠으며, 보닛에는 엔진의 열기를 방출하기 위한 에어벤트가 탑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볼보 XC40 2021년식, 풍부해진 파워 인상적

[시승기] 볼보 XC40 2021년식, 풍부해진 파워 인상적

볼보 2021년식 XC40을 시승했다. 2021년식 XC40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신차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신형 XC40의 경우 B4 엔진으로 제원상 출력 변화는 7마력 상승에 불과하나, 최적화로 일상주행에서의 동력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S60, V60 CC, XC40에 이어 S90, V90 CC까지 XC90과 XC6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의 파워트레인을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B'엔진으로 교체했다. 친환경과 배출가스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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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합리적인 4천만원대 SUV

[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합리적인 4천만원대 SUV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AWD를 시승했다. 신형 라브4는 저중심 경량화 TNGA 플랫폼과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 최신 ADAS 시스템을 갖추고도 가격을 동결해 상품성을 높였다. 북미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브4를 살펴봤다. 토요타 라브4는 세계적인 SUV 열풍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라브4의 주력 시장인 미국내 판매량의 경우 전통적인 1위를 기록했던 중형세단 캠리의 판매를 3년 전부터 앞서기 시작해 점차 차이를 넓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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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더 뉴 E350, 증강현실 기능 제네시스보다 좋다

[시승기] 벤츠 더 뉴 E350, 증강현실 기능 제네시스보다 좋다

벤츠 더 뉴 E350 4MATIC AMG 라인을 시승했다. 더 뉴 E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국내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활용도가 우수하며, EQ부스트가 탑재된 2.0리터 엔진은 6기통 엔진과 유사한 감각이다.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모델 중 하나다. 한국 판매량은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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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5시리즈, 역시 BMW

[시승기] BMW 뉴 5시리즈, 역시 BMW

BMW 신형 530i xDrive M 스포츠를 시승했다. 신형 5시리즈는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됐다. 530i xDrive M 스포츠는 BMW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 감각과 고속 주행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스포츠 세단의 표본이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카다. 특히 7세대 5시리즈는 2020년 국내 시장에서 7만7000대가 판매되며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승차는 530i x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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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CR-V, 기본기 좋은데 엔진음 아쉬워

[시승기] 혼다 CR-V, 기본기 좋은데 엔진음 아쉬워

혼다 뉴 CR-V 터보 투어링을 시승했다. 뉴 CR-V 터보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함께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뉴 CR-V 터보는 고속주행의 안정감과 브레이크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다소 크게 들려오는 엔진 사운드는 아쉽다. 뉴 CR-V는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 On/Off를 지원하는 아이들 스톱 기능이 추가됐으며, 차체 후방 강성과 댐퍼, EPS, VSA 시스템 등이 개선됐다. 투어링에는 전방 주차 센서, 프론트 와이퍼 결빙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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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GLB, 최신 벤츠와는 다르다

[시승기] 벤츠 GLB, 최신 벤츠와는 다르다

벤츠 GLB 250 4MATIC을 시승했다. GLB는 벤츠 SUV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콤팩트카와 SUV의 장점이 결합된 실용적인 패밀리 SUV다. 특히 벤츠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고속에서의 묵직한 감각이 강점이다. 다만 거친 엔진음은 호오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가솔린 GLB 250 4MATIC과 함께 GLB 220을 출시했다. 추후 디젤 엔진과 고성능 AMG를 비롯해 7인승 모델까지 출시해 GLB 모델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GLB 250 4MATIC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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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CT5, 독일차의 완벽한 대항마

[시승기] 캐딜락 CT5, 독일차의 완벽한 대항마

캐딜락 CT5 스포츠를 서킷에서 시승했다. CT5 스포츠는 최고출력 240마력의 2.0리터 터보 엔진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등을 갖춰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됐다. 출력은 서킷 주행에서도 부족함이 없으며, 차체와 서스펜션, 스티어링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CT5는 캐딜락의 고유의 예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바꿔줄 중요한 신차로 미국 대비 저렴하게 국내 가격이 책정됐다.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만원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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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6 M50d, 연비와 성능 모두 만족

[시승기] BMW X6 M50d, 연비와 성능 모두 만족

BMW X6 M50d를 시승했다. X6 M50d는 고성능 디젤 모델로 4개의 터보차저가 적용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M 퍼포먼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공차중량을 잊게 만드는 순간적인 펀치력과 높은 실주행 연비가 X6 M50d의 강점이다.X6는 쿠페형 SUV의 돌풍을 일으킨 모델이다. 국내 기준 쌍용차 액티언이 있으나, X6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많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쿠페형 SUV를 출시했다. 시승차인 X6 M50d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1억5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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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테슬라 모델3,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다

[시승기] 테슬라 모델3,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다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를 시승했다. 모델3 퍼포먼스는 주행거리 대신 성능을 높인 모델로 시스템 총 출력은 462마력에 달한다. 6천만원대로 경험하기 어려운 고출력과 함께 뛰어난 밸런스로 안정감을 운전자에게 전한다. 다만 사각지대가 많은 사이드미러가 아쉽다.모델3는 테슬라코리아의 판매량 상승에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있다. 2020년 6월 한 달 동안 2812대가 판매됐다. 테슬라코리아의 6월 판매량은 2827대로 국내 수입차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시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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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프리우스 AWD, 기본기와 승차감 매력적

[시승기] 프리우스 AWD, 기본기와 승차감 매력적

토요타 2020 프리우스 AWD를 시승했다. 프리우스 AWD는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E-Four 사륜구동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이 적용됐다. 특히 와인딩에서의 민첩한 움직임과 완성도 높은 사륜구동 시스템, 우수한 연비는 돋보인다. 지난 3월 출시된 2020 프리우스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신규 적용됐다.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븜(AHB)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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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NX 300h, 디자인과 연비에 집중

[시승기] 렉서스 NX 300h, 디자인과 연비에 집중

렉서스 NX 300h를 시승했다. NX 300h는 SUV 라인업 강화를 꽤하는 렉서스의 볼륨 모델 라인업으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공간, 최신 ADAS 장비, 그리고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E-Four 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높은 경쟁력이 특징이다.렉서스코리아는 최근 R.U.N 캠페인을 통해 SUV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다. RUN은 RX, UX, NX로 구성된 렉서스 SUV 라인업의 머릿글자에서 가져왔다. 렉서스는 LS, ES, IS 등 세단 라인업에는 알파벳 S를, RX, NX, UX 등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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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 감성적 럭셔리

[시승기]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 감성적 럭셔리

마세라티 기블리 SQ4 리벨레 에디션을 시승했다. 리벨레 에디션은 기블리 SQ4를 기반으로 특유의 고속주행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특히 가속페달 조작에 따라 달라지는 배기음은 마세라티만의 아주 매력이다. 다만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실내는 아쉽다.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은 전 세계 30대 한정 판매되는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30대중 국내에 15대를 배정할 만큼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리벨레 에디션은 기블리 그란스포트, SQ4 그란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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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뉴 RX 450h, 2열 승차감은 압도적

[시승기] 렉서스 뉴 RX 450h, 2열 승차감은 압도적

렉서스 뉴 RX 450h를 시승했다. 뉴 RX는 렉서스 RX의 부분변경 모델로 서스펜션 구조 개선과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주행성능 강화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를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대형세단을 연상케하는 승차감과 공간은 매력적이다.렉서스 RX는 글로벌 럭셔리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SUV다. 미국시장에서는 벤츠 GLE, BMW X5, 포르쉐 카이엔 등 20여종의 경쟁차를 제치고 수 년간 판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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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페라리 F8 트리뷰토, V8 엔진 끝판왕

[시승기] 페라리 F8 트리뷰토, V8 엔진 끝판왕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서킷에서 시승했다. 페라리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시승행사를 통해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을 얹은 F8 트리뷰토를 마음껏 맛볼 수 있었다. 자동차 마니아들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꿈을 현실로 마주한 것이다.F8 트리뷰토는 488 GTB의 후속모델이라 할 수 있다.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에 빛나는 V8 트윈 터보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720마력을 뿜어내며 리터당 185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488 GTB 대비 공차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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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푸조 508 SW, 실용성에 스타일까지

[시승기] 푸조 508 SW, 실용성에 스타일까지

푸조 508 SW GT라인을 시승했다. 푸조 508 SW는 508의 왜건형 모델로 날렵한 차체와 함께 SUV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이 강조됐다. 특히 디자인과 마감처리, 실내외 조명의 디테일 등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고급감을 확보한 점은 눈여겨 볼 만 하다.푸조 508 SW는 유럽에서 출시된지 2개월만에 국내에 출시됐다. 일상과 레저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감에 따라 빠른 출시를 결정했다. 유럽내에서 수요가 많은 왜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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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후륜구동의 맛

[시승기]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후륜구동의 맛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를 시승했다.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는 디자인 변화와 파워트레인 개선 뿐만 아니라 기존 전륜구동(FF)에서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차로 거듭났다. 구동 방식의 변화는 차급 상승으로도 생각된다.바야흐로 대형 SUV 전성시대다. 기존 5세대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 SUV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디젤엔진을 탈피한 가솔린 SUV 임에도 높은 판매를 이어왔다. 이런 수요는 혼다 파일럿, 닛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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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8시리즈 그란쿠페, BMW 맛이 돌아왔다

[시승기] 8시리즈 그란쿠페, BMW 맛이 돌아왔다

BMW 뉴 840i xDrive 그란쿠페를 시승했다. 8시리즈 그란쿠페는 6시리즈 그란쿠페를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 라인업으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주행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7시리즈는 부담스럽고, 5시리즈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젊고 부유한 소비자를 겨냥했다.BMW는 8시리즈 부활에 상당한 무게를 실었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BMW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평이하게 느껴지려는 찰나, 스포츠카를 재정의 하는 모델로 뉴 8시리즈 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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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만트럭 ACC, 승용차만큼 부드러운 가감속

[체험기] 만트럭 ACC, 승용차만큼 부드러운 가감속

만트럭버스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승 체험했다.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만트럭버스코리아 자체 상용차 박람회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에는 최신 제품군을 비롯해 첨단 안전 사양(EBA, ESP, ACC)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먼저 체험한 만트럭으로는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정속주행 시스템(ACC), 전방에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제동 시스템(EBA)을, 만버스로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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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EQC, 벤츠맛 전기차는 이런 모습

[시승기] 벤츠 EQC, 벤츠맛 전기차는 이런 모습

벤츠의 첫 번째 전기차 EQC를 시승했다. 국내에 출시된 EQC의 정확한 모델명은 EQC 400 4MATIC이다. EQC는 가장 벤츠다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긴 모델로 기본적으로 GLC와 닮았다. 하지만 주행거리와 퍼포먼스에서는 일부 개선이 요구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에 친환경 서브 브랜드 EQ를 론칭했다. 그만큼 벤츠가 미래 전기차를 바라보는 시선은 가볍지 않다. EQ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 EQC는 여러 측면에서 주목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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