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올 뉴 쏘렌토, 플랫폼은?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올 뉴 쏘렌토, 플랫폼은?

발행일 2014-08-22 17:51:47 김진우 기자

신차가 공개되는 시점에 많은 네티즌들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새로운 차량에 장착된 기술과 엔진 그리고 다양한 옵션 사양 등 차량의 전반적인 구성 요소들이 화제가 되는데, 그 중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자동차의 기본 골격 플랫폼이다.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는 올 뉴 쏘렌토 역시 스파이샷, 렌더링, 아트 위장막 차량 사진들이 인터넷에 회자되면서, 플랫폼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올 뉴 쏘렌토가 올 뉴 카니발, 싼타페DM과 동일한 플랫폼일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기아 로고를 달고 나오는 만큼 싼타페DM과는 다른 플랫폼으로 나올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차량의 기본, 그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플랫폼

자동차의 기본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은 차체 구조뿐만 아니라 각종 주행에 필요한 장치들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하부 패널과 엔진과 변속기, 조향 그리고 구동 관련 장치 등이 장착되는 자동차의 기본 중 기본인 만큼 제조사에서도 플랫폼 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한다. 통상 새로운 모델 하나를 만드는데 플랫폼 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3로 추정된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서는 플랫폼을 통합하여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과거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의미는 개발된 플랫폼을 가져다가 그대로 쓰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휠베이스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차체 크기가 소폭 변경되고 디자인의 차별화를 꾀하는 식으로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더라도 활용하는 개발 방식에 있어 엄청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가령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BMW7 시리즈, 폭스바겐 투아렉과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A4와 아우디 Q5 및 포르쉐 마칸은 모두 플랫폼을 공유한다. 하지만 플랫폼이 같다고 해서 같은 차라고 말하지 않고, 승차감이나 성능에 있어서도 비슷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그 어떤 차량보다 차체의 강성과 구조적인 부분의 영향력이 큰 SUV 차량들의 모델 체인지에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국내 시장에서의 플랫폼 공유 사례들

전세계의 브랜드들이 같은 플랫폼을 여러 차량에 활용하고 있는데 국내 제조사들 또한 이 같은 사례가 많다. 그 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컴팩트 플랫폼인 J5 플랫폼은 현재 컴팩트 세단인 K3와 독특한 CUV 소울이 같은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투싼 등에도 같이 사용 되고 있다. 게다가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도입의 관심이 컸었던 씨드 또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모델 등급을 올려 보면 중형 세단인 K5와 쏘나타 또한 같은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고 역시 K7과 그랜저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단순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GM 쉐보레 아베오와 트랙스도 같은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 공유는 자동차 제조사 사이에서는 당연한 일이 되었다.

SUV 모델 역시 마찬가지다. 출시를 앞둔 쏘렌토를 살펴보면 우선 1세대 쏘렌토는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제작 되어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2세대 쏘렌토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현대자동차 중형차량 전용 플랫폼인 Y5, 즉 J플랫폼을 사용했다. 당시 시장 상황을 살펴봐도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쏘렌토와 싼타페는 비슷한 시기에 전반적으로 비슷한 스펙으로 동일 플랫폼을 사용 했음을 암시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듯 다른 쏘렌토의 플랫폼

일단 올 뉴 쏘렌토의 플랫폼을 이해하려면 2012년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싼타페DM을 살펴봐야 한다. 런칭 당시 현대자동차는 현대/기아그룹이 SUV 모델에 새로운 N플랫폼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N플랫폼은 기존 싼타페CM과 쏘렌토R에 적용되었던 J플랫폼에 비해 경량화를 통한 연비 효율성과 2, 3열 레그룸을 개선하고 NVH와 하체의 형상을 간결하게 한 것이다. 올 뉴 쏘렌토 또한 이 N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개된 외관 사진에서 보여준 차체의 크기만으로도 동일한 N플랫폼이라고 말할 수가 없을 듯싶다.

기존 것을 활용하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것처럼 올 뉴 쏘렌토의 휠 베이스는 싼타페DM보다 80mm가 길어진 2,780mm이다. 맥스크루즈의 휠 베이스가 2,800mm이니 맥스크루즈보다 20mm 짧은 정도. 전장에 있어서도 올 뉴 쏘렌토는 싼타페DM보다 90mm 긴 4,780mm다. 차체 높이도 싼타페(1,680mm)와 맥스크루즈(1,690mm)의 중간인 1,685mm이다.

이렇듯 중형 SUV 이상의 체격을 갖춘 올 뉴 쏘렌토는 N플랫폼의 확장성 내에서 새롭게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컨대 늘어난 휠 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해 시트의 활용성과 적재성을 강화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차는 처음 사전 발표 때부터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 등으로 차체 강성을 강화하었음을 출시 이전부터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새로운 버전의 플랫폼 채택을 강하게 암시한다.

플랫폼에서 시작한 개선, 경쟁력의 차이를 이끈다.

세계적으로 살펴 보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와 수 많은 차량들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해도 차량에 따라, 혹은 출시 시기에 따라 플랫폼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은 확장성을 활용해 차량의 크기나 공간을 변경하는 일도 많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보강과 개선을 요구하는 분야를 새롭게 설계, 개발하여 차량 마이너 체인지처럼 플랫폼에 대한 꾸준하고 세세한 개선과 보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을 살펴봤을 때 싼타페DM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차체 강성과 NVH 개선에 대한 플랫폼 역할론의 증가, 그리고 IIHS의 스몰 오버 랩 테스트의 본격적인 적용으로 차체 강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을 기아자동차는 N플랫폼의 개선 작업을 감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충격 흡수 및 분산의 효율성을 시작으로 NVH과 하부 구조의 개선이 예견되는 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발생했던 안전성 부문의 구조적인 변화도 점쳐볼 수 있겠다.

개선된 플랫폼 이외에 적용된 신기술과 개선 사항은?

기아자동차가 올 뉴 쏘렌토를 공개하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은 53%에 달하는 초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초 고장력 강판 비율이 높을수록 차체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성이 증대되며 충돌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올 뉴 쏘렌토 뿐만 아니라 요즘 출시하는 현대, 기아차 모델들이 초 고장력 강판 비율을 크게 높이고 있으며 구조용 접착제 또한 종전보다 폭넓게 쓰고 있다. 고장력 강판 및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충돌안전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 사각 지대에 있는 자동차를 알려주거나 전방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차선 이탈할 때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각종 경고 시스템은 물론 보행자 사고 시 보행자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도 보강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올 뉴 쏘렌토에는 기존 쏘렌토에 탑재된 유로5 엔진을 개량한 유로6 2.0 -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유로6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은 미세먼지가 0.045g/km, 질소산화물이 0.08g/km이하이며 특히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가 강화되었다.

강화된 규제에 맞춰 올 뉴 쏘렌토에 탑재되는 디젤 엔진에는 LNT(Lean NOx Trap)기술이 적용된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가 적용되어 유로6 기준을 맞췄다고 한다. 대신 기존 쏘렌토R에 탑재되던 저압 EGR밸브를 삭제해 가속감을 향상시켰다.

기존 쏘렌토R과 대비해서 전장이 무려 95mm 길어지고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 또한 80mm가 길어졌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택에 1, 2열 레그룸이 넓어졌으며 3열 시트를 포함한 트렁크 공간도 더 넓어지게 되었다.

리어 서스펜션 쇼바가 수직으로 직립되면서 쇼바의 스트로크를 짧게 설계해도 충격 흡수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직으로 직립된 리어 쇼바는 휠 하우스를 작게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만큼 실내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속주행 시 공기저항을 더 줄일 수 있도록 차체 하부에 언더커버를 폭넓게 적용했으며 공기저항을 줄이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분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기도 한다.

인테리어의 경우 기존 쏘렌토R 모델은 딱딱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재질이 대부분이어서 판매 가격에 비해 인테리어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올 뉴 쏘렌토는 인테리어 재질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소음을 흡수 차단하는 인슐레이션 패드를 포함한 차음재를 확대 적용하여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출시 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올 뉴 쏘렌토

오프로드에 유리한 프레임바디 설계, 우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던 1세대 쏘렌토와 2009년최고출력 200마력의 높은 출력을 내뿜는 R엔진을 장착한 2세대 쏘렌토R은 우수한 상품성과 강렬한 디자인으로 국내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쏘렌토R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기아자동차는 올 뉴 쏘렌토에 한층 더 개선된 플랫폼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현대 싼타페 등 경쟁 모델들 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시장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SUV 승부수는 과연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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