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아이신 자동변속기 탑재한 2015년형 뉴 코란도 C

[시승기] 아이신 자동변속기 탑재한 2015년형 뉴 코란도 C

발행일 2015-03-22 19:49:36 김진우 기자

최근 기자는 러브라이브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애니메이션 이외에 게임 코믹스 등으로도 발매되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이 두터운 편이다. 러브라이브 배경은 학교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딱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공립 고등학교가 출산률 저하, 근처에 명문 사립 고등학교 설립으로 입학생 수가 크게 감소해 폐교될 상황에 놓이게 되자 공립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9명 여학생들이 스쿨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고 결국 폐교를 막고 신입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한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러브라이브에서 나오는 폐교 위기의 공립학교 그리고 쌍용차의 위기 사례는 유사해 보인다. 다만 러브라이브에서는 외부의 도움 없이 9명의 여학생들의 노력으로 폐교를 막았지만 쌍용차는 IMF 시절 대우그룹, 2004년 상하이기차 그리고 2010년 마힌드라에 인수되면서 계속 시련과 아픔을 겪었다.

1% 선택, 국내산 벤츠라는 긍정적인 별명도 있었지만 2004년 중국 상하이기차에 매각된 후 신모델이 제때 출시되지 못하고 기술 유출과 근로자 정리해고 등의 이슈로 상하이기차는 결국 쌍용차 경영을 포기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쌍용차는 인도 마힌드라에 다시 인수되었다.

코란도 C의 컨셉카 C200

2009년 서울모터쇼에서 C200 이라는 컨셉카를 선보였다. 컨셉카 C200은 무거운 프레임바디가 아닌 승용차와 비슷한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되었고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적용했다. 위 사진은 쌍용 C200 에코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연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09년 C200 컨셉카 기반으로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SUV를 양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1년 상반기 드디어 코란도 C를 공개했다. 비록 200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양산되지 않았지만 코란도C에 탑재된 2.0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내며 출력과 연비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인 투싼IX, 스포티지R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았고 경쟁 모델에 없는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어 경쟁력을 강화했다.

2012년 초 터빈사이즈를 줄여 터보랙을 줄이고 최대토크 터지는 시점을 1,500rpm까지 낮춘 149마력 저마력 엔진을 공개했다. LET라는 명칭이 부여된 이 엔진은 최고속도는 낮아졌지만 최대토크가 터지는 시점을 앞당기면서 연비 향상을 이루었으며 특히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공인연비 복합 기준 리터당 17.2km/l라는 경차를 뛰어넘는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2013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뉴 코란도C 라는 명칭이 부여되었고 2015년 1월 비트라 6단 자동변속기 대신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강력한 경쟁모델 올 뉴 투싼

코란도 C는 2011년 3월 2,073대 판매를 시작으로 적게는 1,000대에서 많게는 3,000대 이상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지금은 코란도스포츠 그리고 티볼리 판매량이 코란도C 보다 더 많지만 쌍용차의 부활 일등공신은 코란도 C 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코란도 C를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 올 뉴 투싼이 등장했다. 올 뉴 투싼을 아직 시승해보진 못했지만 상품성 측면만 판단한다면 올 뉴 투싼이 당연하게도 코란도 C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코란도 C가 처음 출시된 시기는 2011년, 올 뉴 투싼은 최근 출시되었다. 따라서 상품성 측면에서 올 뉴 투싼이 더 좋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거기에 올 뉴 투싼은 1.7L 디젤 엔진까지 선택할 수 있어 올 뉴 투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다만 편의사양이 추가된 만큼 올 뉴 투싼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뉴 코란도C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다. 또한 연비를 따져 보면 자동변속기 모델은 올 뉴 투싼이 코란도C보다 조금 더 높지만 수동변속기 모델끼리 비교하면 뉴 코란도C 연비가 더 높다. 특히 뉴 코란도C 수동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7.2km/l이며 올 뉴 투싼 1.7L DCT 전륜 모델 공인연비 15.6km/l와 비교해도 무려 1.6km/l이나 더 높다.

장거리 출장용도로 SUV 모델을 구매한다면 뉴 코란도C 수동변속기 모델이 가장 경제성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본다. 물론 우리나라는 절대적으로 자동변속기 선택 비율이 높지만 수동변속기 모델의 높은 연비 덕택에 뉴 코란도C는 다른 모델보다 수동변속기 선택비율이 높은 편이다.

비트라 자동변속기를 대체한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시승차는 2015년형 코란도 C DX 모델이며 AWD 그리고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구형 모델과 2015년형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는 6단 자동변속기가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쌍용차 하면 생각나는 변속기 바로 비트라 자동변속기이다. 쌍용차를 소유하거나 소유했던 경험이 있는 독자 분들은 알겠지만 잦은 변속충격,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미션 슬립으로 순간 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험이 많을 것이다.

다행히 2015년형 뉴 코란도C는 새로운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토요타, 볼보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의 자동차에 탑재되고 있다. 다만 기어 레버 디자인은 종전 비트라 6단 자동변속기와 동일하다. 따라서 기어 레버만 보면 아이신 자동변속기인지 비트라 자동변속기인지 구분할 수 없다.

뉴 코란도C에 탑재된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기대했던 대로 비트라 자동변속기에서 간간히 느꼈던 변속충격 그리고 미션 슬립 현상을 느끼지 못했으며 즉각적인 가속을 할 수 있었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4,000rpm에서 자동 변속되는데 약간 꿀렁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변속되며 일상 주행에서도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유지한다. 주행거리가 늘어나고 연식이 오래되어도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단정짓지 못하지만 새차 상태에서도 간간히 변속 충격이 있었던 구형 모델과 비교해서 주행 느낌은 좋았다.

구형 모델은 수동은 149마력 엔진이 탑재되고 오토는 181마력 고마력 엔진이 탑재되었지만 2015년형 뉴 코란도 C 부터 수동과 자동 모두 149마력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제원상 최고출력이 32마력 낮아졌으니 가속력이 크게 둔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했었지만 실제로 가속력 측정해 보니 가속력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마력은 줄어들었지만 가속력은 전과 다름없는 결과를 보고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동력손실이 그만큼 적은 걸까? 분명한 것은 최고출력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가속력 또한 둔화되지 않았고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힘이나 가속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니 최고출력 낮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이신 자동변속기로 교체되고 엔진 출력이 낮아졌지만 최대토크가 나오는 시점을 앞당기면서 연비도 소폭 상승했다. 뉴 코란도 C AWD 모델 기준으로 종전 모델이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1.6km/l에 불과하지만 2015년형 모델은 복합 기준 12km/l로 연비가 약간 상승했다.

맨 위 영상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주행하면서 측정한 연비 영상이며 거의 대부분 구간이 시내 구간이다. 트립에 표기된 평균연비는 9.5km/l 이다. 같은 구간에서 구형 비트라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코란도 C 연비가 리터당 8km/l인 점을 감안하면 연비는 분명히 향상되었다. 하지만 경쟁 모델보다 더 뛰어난 수준은 아니다.

시내 연비는 조금 미흡하지만 고속도로 주행 연비는 만족스럽다. 고속도로 연비 측정을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대구 명덕동에 있는 목적지까지 연비를 측정했으며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모든 트립을 리셋 후 시속 110-120km/h를 유지하면서 주행했으며 가끔 130-140km/h까지 속도를 올렸다. 퇴근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대구 시내도로가 혼잡해서 연비가 약간 떨어졌지만 그래도 리터당 15.2km/l의 만족스러운 연비를 보여주었다.

편안하고 조용한 고속주행이 돋보이는 2015년형 뉴 코란도 C

쌍용차 특징은 과거부터 고속도로 주행이 편안하고 고속안정감이 다른 국산차 브랜드보다 뛰어난 편이다. 2015년형 뉴 코란도 C 또한 쌍용차의 장점인 편안한 고속주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콘크리트로 포장된 구간에서 고속 주행할 때 올라오는 노면 소음을 차단하는 수준은 동급 최고라고 생각된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스피커 판재가 마그네슘으로 변경된 부분을 제외하면 구형 뉴 코란도 C 모델과 차이점은 없다. 단단한 서스펜션 그리고 유격이 큰 스티어링휠은 과거 모델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단단한 서스펜션 덕택에 속도를 높여도 불안감을 느낄 수 없고 스티어링휠을 급격하게 돌리면 좌우 롤링이 약간 허용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 서스펜션이 차체를 꽉 잡아준다.

다만 뉴 코란도 C 특유의 유격이 큰 스티어링휠은 단단한 서스펜션과 약간 매치가 되지 않는다.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지만 와인딩 로드에서 경쟁 모델보다 스티어링휠을 더 돌려줘야 차체가 돌 수 있을 정도로 유격이 크다.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코란도스포츠, 렉스턴이면 몰라도 도심주행에 적합한 뉴 코란도 C 특성상 스티어링휠 유격을 조금 더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뉴 코란도 C 연비, 편의사양 보강 등 상품성 더욱 높여야 한다.

2011년 코란도 C 출시 전만 해도 과연 쌍용차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코란도 C가 국내에서 꾸준히 판매되면서 쌍용차 부활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했다. 코란도C 이후 기존에 판매되는 모델 연식변경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소형 CUV 티볼리를 올해 초 양산하면서 쌍용차 평택공장은 큰 활기를 띄고 있다.

뉴 코란도 C의 강력한 경쟁자 현대 올 뉴 투싼이 출시되었고 스포티지R 후속 모델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경쟁 완성차 업체의 신모델 출시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야 할 것이다.

올 뉴 투싼과 비교해서 뉴 코란도 C가 우위를 점하는 부분은 가격 그리고 수동변속기 모델의 높은 연비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올 뉴 투싼의 디젤 엔진이 유로 6를 만족하지만 뉴 코란도 C의 엔진은 아직 유로 5에 머물러 있다. 언제 유로 6가 도입될 지는 모르겠지만 유로 6는 유로 5 대비 질소산화물을 크게 낮춰야 하기 때문에 질소산화물을 포집하는 기능을 갖춘 DPF 필터나 촉매를 추가로 장착해야 할 것이다. 이 부품 때문에 뉴 코란도 C 또한 유로 6를 도입하면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또한 2015년형 뉴 코란도 C 자동변속기 모델 연비가 구형보다 약간 향상되었지만 경쟁 모델보다 공인연비가 낮다. 공연연비가 실제 연비를 100% 대변한다고 볼 수 없지만 요즘 높은 연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자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를 더욱 끌어올려 상품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BM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3 CS 투어링 소개에 나섰으며, 최근 국내 인증도 완료했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엔진 성능이 55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된 보디킷이 적용됐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레이스 트랙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됐지만, 일상 주행도 가능한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M3 CS 투어링은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3 CS 투어링 국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까지 도입되며, 상위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는 SUV와 쿠페형 SUV 스포트백이 도입된다.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 후 하반기 디젤과 가솔린 순으로 출고가 개시된다. 신형 Q5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ZEEKR)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지커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런칭 준비에 나섰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중형 전기 SUV 7X, 중형 세단 007, 미니밴 009가 대표적이다. 출시 모델은 미정이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지커는 최근 지커인텔리전트테크놀로지코리아(ZEEKR Intelligent Technology Korea, 이하 지커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

차vs차 비교해보니김한솔 기자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코리아가 지난 2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보행자/자전거/모터사이클/자동차 안전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혼다는 2050 글로벌 비전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목표로 각국에서 지역 교통문화 현황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코리아는 5월 1일부터 신형 A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A5는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기반 첫 번째 세단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신형 A5는 S7 등 총 7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5789만원이다. 신형 A5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6378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6771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6869만원,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6182만원, 40 TDI 콰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신형 CLA의 배출 가스 및 소음 등 본격적인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신형 CLA는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양을 탑재했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CLA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CLA는 벤츠 차세대 플랫폼 MMA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신형 CLA는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전기차

업계소식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