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시닉 비전 공개, 멋진 외관 800km 주행 수소 전기차

르노 시닉 비전 공개, 멋진 외관 800km 주행 수소 전기차

발행일 2022-05-20 07:47:39 김한솔 기자

르노는 시닉 비전(Scenic Vision) 콘셉트카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는 2024년 공개될 양산 차량의 기반이 되는 SUV 스타일 차체로 H2-Tech 기술이 적용된 수소 전기차다. 최고출력은 218마력, 약 5분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한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는 2024년 공개가 예정된 5세대 시닉의 기반이 된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는 H2-Tech 기술이 적용된 수소 전기차다. 수소 연료 전지 및 40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차와 비교해 배터리가 2배 가벼우며, 지속 가능한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연료 전지 탱크는 재활용 종이 폐기물의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는 배터리를 포함해 차량에 사용된 자재의 95%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실내에는 가죽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장식에는 재활용 저탄소 폴리에스터, 플라스틱 30%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의 차체 크기는 전장 4490mm, 전폭 1900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835mm다. 공차중량은 1700kg이다.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과거 시닉 MPV와 크게 차이난다. 시닉 비전 콘셉트카에는 미래지향적인 디테일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슬림형 LED 헤드램프, 수직으로 배치된 램프, 그릴 및 범퍼에 적용된 직물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부메랑 형상의 LED 테일램프, 리어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양산차에 90% 이상 반영된다. 와이드 스크린과 얼굴 인식 등 최신 사양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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