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를 시승했다. 파사트 GT는 부분변경을 통해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최신 ADAS 장비를 기본으로 구비하고도 국산 준대형차 수준의 가격과 5년/15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줄여 주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최근 사명을 바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강력한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추가로 포르쉐, 부가티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QM6 2022년형,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강점

[시승기] QM6 2022년형,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강점

르노코리아 2022년형 QM6 LPe를 시승했다. QM6는 르노코리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SUV로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섰다. 고유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하는 경제성을 비롯해, 넓은 실내 공간과 차박 활용성은 3천만원 전후에서 독보적인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매년 QM6의 상품성을 개선하며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초기 SUV 고급화를 시작한 QM6는 4WD 적용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해 4WD 비율을 58.7%로 높였으며, 2019년에는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BMW Z4 M40i를 시승했다. Z4는 BMW의 로드스터 라인업으로 Z4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Z4 M40i는 4인승 컨버터블에 밀려 사라져가는 정통 2인승 로드스터로 스타일과 실용성, 승차감, 퍼포먼스까지 두루 만족시킨다. 자동차의 다양한 세그먼트 중에서 오픈카는 드림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 라인업이다. SUV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밀려 소외된 세단 라인업 조차 쿠페, 특히 오픈카에 비할 바는 아니다. 오픈카는 소수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작은 고급차에 대한 정답

[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작은 고급차에 대한 정답

벤츠 신형 C클래스(W206) C300, C200 4MATIC을 시승했다.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C클래스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EQ 부스트와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상주행에서의 부드러운 승차감은 기대치를 높여놨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항상 S클래스 풀체인지에 이어 출시된다. 단순히 모델 체인지 주기에 따른 출시 일정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묘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BMW의 경우 3시리즈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기블리 하이브리드, 가죽 장인의 정통 스포츠카

[시승기] 기블리 하이브리드, 가죽 장인의 정통 스포츠카

마세라티 뉴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21년 국내에 선보인 신차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반의 신규 파워트레인과 신규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고품질 가죽 기반의 실내 구성과 함께 낮아진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브랜드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배기음과 함께 풍요로움의 상징과도 같던 마세라티에게도 전동화, 탄소배출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쉐보레 타호, 1억원 이하에서 최고 상품성

[시승기] 쉐보레 타호, 1억원 이하에서 최고 상품성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를 시승했다. 타호는 국내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준하는 장비와 존재감이 특징이다. 특히 프레임 보디를 적용했음에도 신규 플랫폼을 통해 여유로운 3열 공간과 에어 서스펜션 특유의 승차감은 강점이다. 쉐보레는 국내 SUV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트래버스를 통해 풀 사이즈 대형 SUV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를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BMW i4 M50, M3 성능에 가격은 M340i 수준

[시승기] BMW i4 M50, M3 성능에 가격은 M340i 수준

BMW i4 M50을 시승했다. i4 M50은 국내에 출시된 i4 라인업 중 고성능 모델로 듀얼 전기모터가 적용되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100km/h 정지가속 3.9초를 비롯해 내연기관차 수준의 낮은 시트포지션, 양산차 최고 수준의 운전보조장치는 주목할 만 하다. BMW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라인업에 i4를 추가했다. 전기차 i3를 통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 BMW는 최근 전용 플랫폼 기반의 iX와 X3 기반의 iX3, 4시리즈 그란쿠페 기반 i4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팰리세이드, 현대차 최다 판매 SUV의 저력

[시승기] 팰리세이드, 현대차 최다 판매 SUV의 저력

현대차 팰리세이드 2.2D를 시승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된지 3년 3개월이 지났지만 내외관 디자인이 현재까지 유지되며 국산차로서는 꽤나 긴 디자인 주기를 보이는 모델이다. 오는 6월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지만, 디자인과 상품성에서는 여전히 좋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팰리세이드는 국산 대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3열 7인승 SUV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비슷한 시기 선보인 기아 텔루라이드와 함께 미국내에서도 좋은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AMG GT 43+ & CLS 53+, 벤츠가 가성비도 갖췄다

[시승기] AMG GT 43+ & CLS 53+, 벤츠가 가성비도 갖췄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를 AMG 스피드웨이에서 시승했다. 두 모델은 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벤츠 고성능 라인업 신차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에 AMG의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마초적 배기음을 담았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벤츠의 AMG 인수 이후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로, 4도어 패스트백 쿠페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공간, 일상주행에서 서킷까지 함께 만족하는 실용성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뉴 디스커버리, 반값으로 즐기는 레인지로버

[시승기] 뉴 디스커버리, 반값으로 즐기는 레인지로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P360 SE를 시승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직렬 6기통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11.4인치 디스플레이 등 개선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전통의 7인승 SUV 모델로 승차감과 험로 주행성능이 강점이다. 국내 수입 SUV 시장, 그 중에서도 1억원 전후의 대형 SUV 세그먼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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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GV70 전기차, 퍼포먼스와 승차감의 조화

[시승기] GV70 전기차, 퍼포먼스와 승차감의 조화

제네시스 GV70 전기차를 시승했다. GV70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거주성을 확보하면서도 정지가속 4.2초, 최고속도 248km/h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를 구성하는 가죽과 내장재의 컬러와 품질은 동급 글로벌 경쟁차의 수준을 이제 앞선다.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전동화는 속도가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차량으로 출시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C40 리차지, 볼보 전기차 미래가 밝은 이유

[시승기] C40 리차지, 볼보 전기차 미래가 밝은 이유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를 시승했다. C40 리차지는 쿠페형 SUV 기반 전기차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패키징을 보여준다. 특히 내연기관 시대 상대적으로 빈약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듀얼모터로 극복해 안전 장비, 사운드, IT 연결성 등 볼보 전기차의 미래는 밝다. 2022년 전기차로의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유가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의 큰 화두다. 2021년이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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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싼타페 하이브리드 6인승, 주행감은 쏘렌토를 앞선다

[시승기] 싼타페 하이브리드 6인승, 주행감은 쏘렌토를 앞선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6인승을 시승했다. 싼타페 6인승은 연식변경을 통해 추가된 사양으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돼 2열 거주성이 극대화됐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탄탄한 승차감과 스티어링 휠 감각은 경쟁 모델인 쏘렌토를 앞선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은 아쉽다. 싼타페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패밀리 SUV다.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싼타페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135만대다. 현행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에게 판매량에서 밀리고 있다. 싼타페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쉐보레 볼트EV 2022, 684만원 내린 다크호스

[시승기] 쉐보레 볼트EV 2022, 684만원 내린 다크호스

쉐보레 볼트EV 2022년형을 시승했다. 2022년형 볼트EV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ADAS 시스템을 더하고도 가격은 684만원 인하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전기차 고유의 가감속시 이질감을 현저히 줄여 일상주행에서의 만족감이 크게 향상됐다. 2021년과 2022년은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됐다. 전기차 구입시 제공되는 보조금이 크게 줄었음에도 판매량은 크게 늘어난 것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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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래버스 부분변경 하이컨트리, 주행감은 경쟁모델 압도

[시승기] 트래버스 부분변경 하이컨트리, 주행감은 경쟁모델 압도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하이컨트리를 시승했다. 트래버스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됐으며, 서스펜션이 기존보다 더 단단하게 조정됐다. 특히 안정적인 주행감은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하이컨트리는 최상위 고급 트림이다. 한국지엠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완제품 수입 모델을 수입차로 분류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으로 트래버스 하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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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승차감 좋은데 앞유리 반사가 심해

[시승기]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승차감 좋은데 앞유리 반사가 심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풀체인지를 시승했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얹어져 복합연비가 기존보다 높아졌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탄탄한 승차감과 실내 공간감은 좋지만, 전면부 유리에 대시보드가 반사된다.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전용 SUV 라인업이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전기차가 투입된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1만7600대가 사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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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폴스타2를 시승했다. 폴스타2는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5도어 세단이다. 7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최대 417km를 주행한다. 폴스타2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의성은 매력적이지만, 실내 공간 활용성이 아쉽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스웨덴 예태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했다. 폴스타2는 중국 공장에서 볼보자동차 S90 등과 함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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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실내공기질 '베리 굿'

[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실내공기질 '베리 굿'

볼보 V60 B5 크로스컨트리를 시승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볼보를 대표하는 왜건 모델 중 하나로 동급 경쟁차 대비 여유로운 차체와 실내 공간, 충실한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적용을 통해 파워트레인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 총 1만505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7.6% 성장을 이뤘다. 볼보는 국내에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와 2021년 볼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4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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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90, 1억3천만원이 주는 가치와 무게

[시승기] 제네시스 G90, 1억3천만원이 주는 가치와 무게

제네시스 신형 G90 3.5T AWD를 시승했다. 신형 G90(RS4)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업계 최상위급 편의장비가 새롭게 적용됐으나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쇼퍼(Chauffeur) 모드를 통해 에어 서스펜션의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강조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G90는 한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신형 G90는 계약개시 첫날 1만2천대, 12일까지 누적 1만8천대를 기록, 2020년 기준 G90(1만9대), S클래스(6486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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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즐겁고 경제적인 매력쟁이

[시승기]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즐겁고 경제적인 매력쟁이

폭스바겐 8세대 골프 2.0 TDI 프레스티지를 시승했다. 8세대 신형 골프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개선된 파워트레인, 그리고 첨단 운전보조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을 통해 차량 유지 비용을 크게 낮췄다.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는 국내에서 7세대 전기형 모델까지 판매된 이후 약 6년여의 공백을 깨고 다시 출시됐다. 폭스바겐 골프는 벤츠 S클래스, BMW 3시리즈처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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