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시승기] 코나 일렉트릭, 500km 주행 착한 뻥연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장거리 전기차로 1회 충전 실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해 충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분 충전으로도 주행거리 100km 확보가 가능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전기차 시대가 우리 곁에 다가왔다. 아직은 연료를 태워 엔진을 돌리고 변속기를 거쳐 노면에 힘을 전달하는 아날로그한 자동차에 마음이 가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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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시승기] 2019년형 QM6 dCi, 고급화로 경쟁력 업!

르노삼성 2019년형 QM6 디젤 RE 시그니처를 시승했다. 2019년형 QM6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로 적용된 나파 가죽시트,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그리고 대시보드 하단에 가죽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점이다. 또한 편안한 시트는 QM6의 매력 포인트다. 르노삼성 QM6는 올해로 출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6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QM6는 최근 2019년형 모델로 진화했다. 현대차 싼타페의 신차 출시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폭스바겐 티구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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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시승기] 벨로스터N, 모든 재미를 담고도 3천만원!!

현대차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벨로스터 N의 매력은 트랙과 일상주행을 함께 어우르는 범용성이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한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매력적인 배기음과 한계 코너링에서의 뛰어난 밸런스는 인상적이다. 고성능 N 브랜드를 론칭한 현대차는 국내 첫 번째 N 모델로 벨로스터를 선택했다. i30 N을 바라보며 군침만 흘려야 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벨로스터 N은 단비와 같은 존재다. 독점적인 모델임에도 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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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이쿼녹스, 의외의 부드러움과 안락함

[시승기] 이쿼녹스, 의외의 부드러움과 안락함

쉐보레 이쿼녹스를 시승했다. 이쿼녹스는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브레이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특히 강한 제동시에도 노즈다이브를 발생시키지 않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전 사양의 개입이 매끄러운 점 등 부드러운 주행감성은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여지가 많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출시된 쉐보레 이쿼녹스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내에 처음 공개된 2018 부산모터쇼 개막 당일 200여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현재의 계약 속도라면 1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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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젊은 커플에게 추천, 르노 클리오

[시승기] 젊은 커플에게 추천,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를 시승했다. 르노 브랜드로 국내에 선보인 클리오는 완제품 수입의 형태로 판매돼 불필요한 현지화를 거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산 해치백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QM3 보다도 높은 실연비는 주목할 만 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4일 르노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에 선보인 모델은 1990만원의 젠(ZEN) 트림과 2320만원의 인텐스(INTENS) 두 가지 트림이다. 국산 소형차나 비슷한 체급의 수입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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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캠핑족 겨냥한 구매유발자, 렉스턴 스포츠

[시승기] 캠핑족 겨냥한 구매유발자,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란도 스포츠 대비 상품성이 향상됐다. 커다란 차체와 합리적인 가격, 세제혜택을 통해 매월 3000대 전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의 독무대다. 포니2 픽업 이후 단절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다시 활력을 찾았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연결된 SUV와 달리 픽업트럭은 적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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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먼저 타본 '벨로스터 N', 차이는 분명했다

[체험기] 먼저 타본 '벨로스터 N', 차이는 분명했다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남영연구소 내에서 진행된 짧은 시승이었지만 벨로스터 N의 인상은 강렬했다. 유연하면서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 고회전에서도 파워풀한 터보엔진, 엑셀레이터 오프시 터져 나오는 배기사운드는 진짜 고성능을 담아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벨로스터 N 출시에 앞서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N 디비전의 개발을 담당하는 남양연구소에서의 첫 소개로 의미를 더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현대차 고성능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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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팅어 GT, 주행감각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시승기] 스팅어 GT, 주행감각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3.3 GT AWD를 시승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스팅어 GT는 제네시스 G70 출시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했다. 두 모델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나 성격은 사뭇 다르다. 스팅어는 주행감각과 실내 거주성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지녔다. 지난 2017년은 두 대의 국산 퍼포먼스카가 등장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 소형 럭셔리카가 전무했던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서 선보인 스팅어는 국내외 다양한 긍정적인 리뷰를 통해 기아차의 존재감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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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국산 펀카의 완성판, 벨로스터 1.6 터보

[시승기] 국산 펀카의 완성판, 벨로스터 1.6 터보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 1.6 터보를 시승했다. 현대차 1.6 터보 라인업 중 가장 최신 모델인 벨로스터는 가장 스포티한 핸들링 감각과 서스펜션이 특징이다. 특히 후륜 로드홀딩이 눈에 띄게 좋아져 날렵한 핸들링과 함께 펀카로서의 자질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제스피디움에서 서킷주행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주행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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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싼타페 가솔린 터보, 고성능 SUV의 서막

[시승기] 싼타페 가솔린 터보, 고성능 SUV의 서막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가솔린 2.0T를 시승했다.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 싼타페 2.0T는 디젤 모델을 앞서는 차별화된 가속력과 경쾌한 주행감각이 특징이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 적용을 통해 일상주행에서의 높은 연비까지 갖춰 상품성을 높였다. 올해 2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영업일 8일만에 사전계약 1만4243대를 기록해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첫날 계약된 8192대는 국산차 역대 최고 기록이다. 사전계약에서 디젤 2.0과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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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연비는 덤, 주행성능 강조된 '올 뉴 K3'

[시승기] 연비는 덤, 주행성능 강조된 '올 뉴 K3'

기아자동차 올 뉴 K3를 시승했다. 시승을 통해 경험한 올 뉴 K3의 파워트레인은 단순히 연료 소비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동력성능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안정감을 높인 서스펜션이 인상적이며, IVT 무단변속기의 변속감은 기존 6단 변속기를 앞선다. 올 뉴 K3는 영업일 기준으로 7일간 총 6000대의 사전계약을 확보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내수 판매 목표는 5만대로 월 5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예상했다. 지난 2017년 K3의 판매량은 2만8165대로 8만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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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싼타페, 주행감각과 승차감에 올인

[시승기] 신형 싼타페, 주행감각과 승차감에 올인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를 시승했다. 4세대 모델인 신형 싼타페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과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의 적용과 함께 서스펜션의 조율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대폭 개선된 점은 인상적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론칭하며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라고 소개했다.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실내는 소재 고급화를 통해 감성 품질을 높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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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먼저 타본 미래차,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기] 먼저 타본 미래차,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의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했다. 넥쏘는 양산형 수소전기차 중 가장 긴 항속거리 609km를 기록해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경기도 고양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250km 구간에서 넥쏘의 성공 가능성을 살펴봤다. 수소전기차는 차세대 친환경차로 손꼽힌다. 최근 전기차 출시가 세계적인 붐을 이루고 있으나,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친환경차는 수소전기차다. 과거 수소연료전지차로 불리던 수소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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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70 디젤, 진동은 어떻게 잡았나

[시승기] 제네시스 G70 디젤, 진동은 어떻게 잡았나

제네시스 G70 2.2D HTRAC을 시승했다. G70 디젤은 제네시스 라인업 유일의 디젤 모델로 세미액티브 엔진마운팅 기술이 적용돼 정차시 진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디젤 모델 특유의 높은 실주행 연비와 매끄러운 가속감은 G70 디젤의 강점이다. G70 디젤은 G70 라인업 중 가장 판매량이 적다. 동급 경쟁모델로 거론되는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의 높은 디젤 판매비율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선뜻 선택되지 않는 이유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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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2천만원대 픽업의 가치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2천만원대 픽업의 가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픽업트럭의 불모지에서 탄생했음에도 썩 괜찮은 패키징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러나 국내 주차 환경에서 지나치게 큰 덩치와 프레임보디 특유의 강직한 승차감은 고려해 볼 부분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으로 탄생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상용차 느낌이 강한 픽업트럭 대신 오픈형 SUV라고 지칭했다. 승객석과 화물 적재함이 구분된 구조로 인해 저렴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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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아이오닉 플러그인

[시승기]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아이오닉 플러그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플러그인(PHEV)을 시승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전기충전이 가능한 모델로 배터리 충전시 전기차처럼 동작한다. 또한 강화된 전기모터를 통해 동력성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어 아이오닉 플러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친환경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일한 차체에 3가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은 아이오닉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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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중형차 누적 판매 1위 말리부, 인기몰이의 이유

[시승기] 중형차 누적 판매 1위 말리부, 인기몰이의 이유

쉐보레 2018년형 말리부 1.5 터보를 시승했다. 말리부 1.5 터보는 기존 2.0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는 터보엔진을 통한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또한 2018년형 말리부는 제3종 저공해 차량으로 공영 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다. 말리부는 지난 2016년 5월 국내에 출시된 풀체인지 신차로 전 라인업에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했다. 기존 말리부가 2.0 가솔린과 2.4 가솔린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1.5 터보와 2.0 터보를 적용해 동력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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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코나 디젤, 파워트레인 완성도는 수준급

[시승기] 코나 디젤, 파워트레인 완성도는 수준급

현대자동차 코나 1.6 디젤을 시승했다. 코나 디젤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기본으로 디젤엔진 특유의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4WD 모델과 달리 후륜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그와 유사한 승차감과 로드홀딩을 보여 인상적이다. 코나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코나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2만904대가 판매돼 매월 4천대 수준의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코나는 소형 SUV의 강자 티볼리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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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반떼 스포츠보다 강력하다, 신형 벨로스터

[시승기] 아반떼 스포츠보다 강력하다, 신형 벨로스터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에 앞서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승했다. 시승한 모델은 1.6 터보엔진과 7단 DCT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 모델로 견고해진 차체강성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적용, 오버부스트를 통한 가속력이 인상적이다.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먼저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은 프로포션의 변경을 통해 차체가 낮고 넓어졌다. 또한 기존과 유사한 차체 사이즈로 출시됐음에도 차체가 길어보이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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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같은 엔진 다른 감각, G80&G70 스포츠

[시승기] 같은 엔진 다른 감각, G80&G70 스포츠

제네시스 G80 스포츠 그리고 G70 스포츠를 시승했다. 두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 내에서 주행성능을 강조한 모델로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차체 크기와 차의 성격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G70 스포츠의 움직임은 인상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작년 G80 스포츠를 출시한데 이어 일년여 만에 G70 스포츠를 출시했다. 쇼퍼드리븐 성격의 EQ900을 제외하면 각 모델의 최상급 모델에 성능을 강조한 스포츠 트림을 위치시킨 셈이다. 이는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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