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아우디 A6, 화려한 사양과 평범한 주행

[시승기] 아우디 A6, 화려한 사양과 평범한 주행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시승했다.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아우디는 아우디코리아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차로 국내에서 가장 치열하고 수요가 많은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풍부한 편의사양과 매력적인 디자인은 장점이나 주행감각은 평범하다. 아우디 A6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할 럭셔리 중형세단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볼륨이 큰 해당 세그먼트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 대비 상품 구성이 가장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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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S60 T5, 3이나 C와는 다른 가치

[시승기] 볼보 S60 T5, 3이나 C와는 다른 가치

볼보 신형 S60 T5 인스크립션을 시승했다. 신형 S60은 볼보 SUV 모델 라인업의 성공을 이어갈 엔트리 럭셔리 세단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커진 차체를 통한 거주성 확대와 고급감을 높인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장비는 주목할만 하다. 출시 전 사진들은 신형 S60의 감각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실제로 마주한 신형 S60은 디자인 완성도가 다른 어떤 볼보 모델보다 뛰어났다. 3시리즈, C클래스 등 경쟁차가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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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페라리의 2가지 표현법, 포르토피노&488

[시승기] 페라리의 2가지 표현법, 포르토피노&488

페라리의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와 488 스파이더를 시승했다. 서울과 인제까지의 장거리 시승과 인제스피디움 서킷 체험이 포함된 이번 시승은 페라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특히 일상용으로도 손색없는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가치가 돋보였다.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는 슈퍼카 세계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맥라렌, 애스턴마틴, 파가니, 코닉세그 등 직간접적으로 경쟁하는 다양한 슈퍼카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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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와 AMG의 차이, 서킷에서의 AMG GT

[시승기] 벤츠와 AMG의 차이, 서킷에서의 AMG GT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AMG 모델 라인업을 서킷에서 시승했다.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등장한 모델 라인업은 최상위 스포츠카 AMG GT S를 비롯해 E63 4MATIC, C63 S 쿠페와 세단 등 퍼포먼스 모델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 모델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각각의 모델 라인업에서 고성능을 담당하는 AMG는 자동차의 고성능, 독보적인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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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2열이 안락한 SUV

[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2열이 안락한 SUV

토요타 뉴 제네레이션 라브4 하이브리드 AWD를 시승했다. 신형 라브4는 풀체인지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플랫폼, 파워트레인 변화와 함께 반자율장비를 적용하고 험로주파 능력까지 갖췄다. 소비자들의 호평과 함께 사전계약은 900대를 넘어섰다. 토요타 라브4는 세계적인 SUV 인기와 함께 토요타의 핵심 모델로 부상했다. 미국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중형세단 캠리는 라브4에게 최다 판매 모델의 자리를 내어준지 오래다.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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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90 T6, 고급감과 공간은 최상급

[시승기] 볼보 XC90 T6, 고급감과 공간은 최상급

볼보 XC90 T6 인스크립션을 시승했다. XC90은 볼보의 플래그십 SUV로 2016년 새로운 볼보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됐다. 최근 풀체인지 모델이 선보인 BMW X5, 벤츠 GLE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로 넓은 공간과 반자율주행 장비, 가격경쟁력이 강점이다. 볼보의 최근 성장세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놀라운 수준이다. XC90, XC60, XC40으로 이어지는 SUV 신차의 상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볼보 SUV의 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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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랭글러 오버랜드, 여성도 반할 부드러운 마초남

[시승기] 랭글러 오버랜드, 여성도 반할 부드러운 마초남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를 시승했다. 랭글러 오버랜드는 이미 출시된 랭글러 사하라를 대체하는 랭글러의 최고급 모델로 가격은 유지한채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18인치 전용 휠, 스페어 타이어 하드커버 등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초부터 지프 브랜드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지프는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라인업과 신차, 베스트셀링카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온 벤츠,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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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REBORN CT6, 역대급 상품성으로 무장

[시승기] 캐딜락 REBORN CT6, 역대급 상품성으로 무장

캐딜락 REBORN CT6를 시승했다. REBORN CT6는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변속기, 상품 구성에 있어 적지 않은 변화가 진행됐다. 특히 젊은 감각을 더한 스포츠 트림을 추가한 한편, 서스펜션 셋업 변화를 통해 승차감을 크게 개선했다. REBORN CT6를 살펴봤다. 캐딜락 C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사이에서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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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리프, 국산차 가격의 수입 전기차

[시승기] 닛산 리프, 국산차 가격의 수입 전기차

닛산의 전기차 신형 리프를 시승했다. 신형 리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의 2세대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안전성과 e-페달을 비롯한 전기차에 특화된 편의사양이 강점이다. 특히 대표 수입 전기차임에도 2천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해 합리적이다.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회사, 바로 닛산이다. 닛산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40만대에 달한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는 테슬라가 대표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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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이상적인 밸런스

[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이상적인 밸런스

볼보 크로스컨트리(V60)를 시승했다. V90 크로스컨트리에 이어 선보인 V60 크로스컨트리는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한 넓은 실내공간, SUV 수준의 최저지상고를 통한 험로 주행성능, 동급 경쟁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전체 판매량의 20%를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으로 채울 예정이다. 연간 판매목표 1만대 중 1800대를 V90과 V60, V40 크로스컨트리로 채울 예정이다. 2018년 크로스컨트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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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아테온, 스타일에 공간까지 만족

[시승기] 폭스바겐 아테온, 스타일에 공간까지 만족

폭스바겐 아테온을 시승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최근 유행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스타일을 강조했다. 특히 284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파사트 GT, 파사트 TSI에 이어 아테온까지 출시하며 라인업을 발빠르게 확대했다. 올해에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 해치백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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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엑스트레일, 가성비로 국산차까지 조준

[시승기] 닛산 엑스트레일, 가성비로 국산차까지 조준

닛산 엑스트레일을 시승했다. 한국닛산이 국내에 신규 도입한 더 뉴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토요타 라브4, 혼다 CR-V와 경쟁하는 준중형 SUV로 동급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정숙성과 2열 거주성은 주목할 만 하다. 한국닛산은 2019년 첫 번째 신차로 엑스트레일을 선택했다.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링 SUV로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이 개선됐다. 헤드램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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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DS7 크로스백, 3시리즈나 C클래스의 대안

[시승기] DS7 크로스백, 3시리즈나 C클래스의 대안

DS 브랜드의 플래그십 DS7 크로스백을 시승했다. DS7 크로스백은 럭셔리 준중형 SUV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과 유사한 차체와 실내공간과 함께 비교적 고급화된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와 해외에서의 경쟁 모델로는 BMW X1이 손꼽힌다. DS는 푸조와 시트로엥을 보유하고 있는 PSA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2014년 시트로엥에서 독립했다. DS7은 브랜드 독립과 함께 신설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3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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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존재감의 극치

[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존재감의 극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승했다. 압도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수입 SUV 중 가장 큰 덩치와 420마력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납득 가능한 연비와 고속에서의 주행감각은 인상적이다. SUV가 넘쳐나는 SUV 전성시대에도 유독 돋보이는 모델들이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벤츠 G클래스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프레임보디 기반의 견고한 차체를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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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캐딜락 XT5 플래티넘을 시승했다.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XT5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과 경쟁하는 모델로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편안한 승차감을 지녀 여성 운전자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6천만원대 수입 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 등 풀체인지를 거친지 2년 이내의 신차가 포진하고 있어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이 높다. 이들은 벤츠 E클래스, BM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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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풀체인지를 거치며 체급을 올린 올 뉴 컴패스는 3천만원대 국내 수입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사륜구동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험로 주행성능 갖춘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바야흐로 SUV 전성시대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SUV 라인업 늘리기에 혈안이 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세단보다 SUV를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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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400d 4Matic을 시승했다.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세그먼트의 개척차 CLS의 3세대 모델로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국내에 출시된 CLS 400d 모델은 신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효율성이 향상됐다. 온라인상으로 신형 CLS가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실물로 접한 신형 CLS는 오히려 이전 세대 대비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모습이다. 도로를 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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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혼다 10세대 어코드 터보 스포츠를 시승했다. 신형 어코드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모델인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뛰어난 고속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5시리즈나 E클래스와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이다. 온 가족이 만족할 스포츠세단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10세대로 진화한 신형 어코드는 터보,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각각 가성비, 스포츠성,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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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아발론은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토요타가 지향하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특히 주행질감과 연비를 함께 만족시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올 뉴 아발론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 구성하고, 신규 장비를 대거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공격적인 정책을 택했다. 세재 혜택이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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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랭글러 사하라를 시승했다. 신형 랭글러는 11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아이코닉 디자인은 유지한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알루미늄 보디로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였다. 특히 향상된 고속안정성과 정숙성은 변화의 핵심이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SUV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제조사들은 판매가 주춤한 세단 라인업을 대신해 촘촘한 SUV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유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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