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한마디

[서울모터쇼] 신형 K5 인테리어 비공개..왜?

[서울모터쇼] 신형 K5 인테리어 비공개..왜?

쉐보레 신형 스파크와 함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던 기아 신형 K5가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화려하게 공개되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다. 공개 전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보면 외관디자인 그리고 7가지 파워트레인만 적용할 예정이라고 언급되었을 뿐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그리고 제원에 관련된 내용이 없다.반면 지구반대편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K5는 외부는 물론 내부 그리고 제원까지 세세하게 공개되었다.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합법적으로 과속할 수 있는 서킷 주행을 하고 싶다면?

합법적으로 과속할 수 있는 서킷 주행을 하고 싶다면?

자동차 레이스장면을 영상으로 보거나 직접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내 차로 서킷을 마음껏 주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서킷 주행의 장점은 속도위반을 걱정할 필요 없이 자동차의 성능을 100% 쥐어짜낼 수 있고 자신의 운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일부 사람들은 서킷은 레이스카들만 달리는 장소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서킷 주행하는 자동차가 꼭 레이스카에 한정될 이유는 없으며 일반 승용차로도 얼마든지 서킷 주행이 가능하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뉘르부르크링 서킷 7분50초63을 기록한 혼다 시빅 타입-R

뉘르부르크링 서킷 7분50초63을 기록한 혼다 시빅 타입-R

혼다의 시빅 타입-R 4세대 모델이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시빅 타입-R 역사상 처음으로 8000rpm 이상 올라가는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대신 과급기 터보가 적용되었다. 그 결과 전세대 시빅 타입-R 엔진 최고출력이 201, 240마력에 그쳤지만 신형 시빅 타입-R은 최고출력 310마력 40.8kg.m나 되는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000rpm 이상 회전수를 올려야 최대토크가 나오는 전세대 모델과 다르게 250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오고 최고출력 또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여름철과 겨울철 시내주행 연비 차이는?

여름철과 겨울철 시내주행 연비 차이는?

맨 위 영상은 기자가 2014년 7월 더운 여름철 그리고 2015년 2월 추운 겨울철에 같은 구간에서 같은 자동차로 경기도 하남시부터 서울 가산동까지 연비를 측정한 영상이다. 영상을 올린 의도는 같은 구간에서 여름철과 겨울철 연비 차이를 알고 싶어 측정한 것이며 여름철 연비 측정할 때는 에어컨을 가동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여름철에는 덥고 습하며 비가 많이 내리며 겨울철에는 정 반대로 춥고 건조하다. 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 연비 차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연비 뛰어난 디젤 엔진이 무조건 친환경적일까?

연비 뛰어난 디젤 엔진이 무조건 친환경적일까?

위 사진은 최근에 워커힐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는 3일 춥고 4일 따뜻한 삼한사온(三寒四溫)특징을 보이며 삼한의 기간에는 춥지만 바람이 강해 대기가 건조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삼한이 지나고 사온에 해당되는 시기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이 올라가 포근하지만 대기질이 급속히 나빠진다는 단점이 있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이따금 불어오는 황사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주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디젤과 가솔린의 터보차저 어떤 점이 다를까?

디젤과 가솔린의 터보차저 어떤 점이 다를까?

약 10년 전부터 우리나라는 승용차에 디젤 엔진 탑재가 허용되면서 수입차를 중심으로 디젤 승용차를 선호하게 되었고 2010년 이후 국산차에서도 디젤 엔진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소음과 진동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솔린, LPG 엔진과 비교해서 월등히 앞서는 연비 덕택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우리나라에서 디젤 승용차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다. 경쟁력이 뛰어난 디젤 엔진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부품이 있다. 엔진에 따라 다르지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현대 벨로스터 7단 DCT 수동보다 연비 가속력 우위

현대 벨로스터 7단 DCT 수동보다 연비 가속력 우위

2015년형 벨로스터 터보가 출시되면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을 넓히고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벨로스터 T-GDI 모델은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1.8km/l, 시내 기준으로 10.4km/l 고속도로 기준 14km/l를 인증 받았다. 반면 2015년형 벨로스터 T-GDI 7단 DCT는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2.3km/l이며 시내 기준으로 11.2km/l 고속도로 14.1km/l를 인증 받아 6단 자동변속기 대비 연비가 상승했다.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눈보다 진눈깨비 진눈깨비보다 비가 더 무섭다.

눈보다 진눈깨비 진눈깨비보다 비가 더 무섭다.

지난 1월 16일 오전 중앙고속도로에서 무려 43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사망자는 없지만 약 20명 이상의 운전자 및 탑승자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사고 이후 사고 장면에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어이없게도 눈이 살짝 쌓인 빙판길을 주행한 승용차가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1차 충돌 후 도로 한복판에 멈추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 사고 난 자동차를 늦게 발견하면서 아슬아슬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쌍용 티볼리 경쟁 모델과 비교 시 상품성은 얼마나 좋은가?

쌍용 티볼리 경쟁 모델과 비교 시 상품성은 얼마나 좋은가?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1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티볼리는 마힌드라와 M&A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모델이며 쌍용자동차 최초로 배기량 1.6L 소형 SUV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있는 편의사양 71.4% 초고장력 강판 등 티볼리는 경쟁 모델보다 우위에 있는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그렇다면 경쟁 모델과 비교한 티볼리는 얼마나 우위에 있을까? 위 사진은 티볼리 가격표이다. 티볼리는 하위 트림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하위 트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2014년 현대차 판매실적을 통해 본 2015년 현대차 판매전망

2014년 현대차 판매실적을 통해 본 2015년 현대차 판매전망

2014년 한 해 동안 현대차 총 판매량은 496만 3,45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3년 보다 4.9%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량 하나만 보면 분명히 2014년은 좋은 한 해라고 볼 수 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전부지 입찰에 성공하고 105층 규모의 새로운 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한전부지 입찰 가격 논란, 그리고 엔저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량의 증가 등으로 한 때 24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현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실적, 2015년 기아차 판매실적 전망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실적, 2015년 기아차 판매실적 전망

2014년 기아차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기아차는 2014년 총 304만1,69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에서 국내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해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해 2014년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량을 보면 2014년 6월 까지 상반기는 이렇다 할 신차 모델이 없던 관계로 판매량이 월별 4만대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신형카니발, 신형쏘렌토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위 사진은 새벽에 눈이 내린 후 오전에 운전할 때 블랙박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인도에는 눈이 쌓였지만 자동차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리면서 눈이 녹은 상태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가 약간 얼었고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기도 했다. 그나마 밝은 대낮이기 때문에 미리 노면 상황을 알 수 있고 대처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상황파악 및 대처가 더욱 힘들다. 이러한 노면을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한다. 12월 첫날부터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쏘나타 판매량이 전모델 YF쏘나타보다 크게 떨어지고 신차 효과가 금방 사라졌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실제로 판매량을 보면 올해 3월 출시한 현대 LF쏘나타 판매량이 예전 YF쏘나타와 비교해서 크게 체면을 구기고 있다. YF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YF쏘나타는 한 달에 2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든든한 베스트셀러 모델이었다. 7월 이후 형제 모델 기아 K5에게 월별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경력이 오래된 택시, 버스, 화물차기사 등 운송업자들은 흔히 내리막 구간에서 속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행한다고 한다. 이 경우 긴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지만 그만큼 엔진 아이들링 연료만 소모하는 상태에서 먼 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중량이 무거운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이런 운전법을 자주 쓰며 그들만의 용어로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현대차의 새로운 대형세단 아슬란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차의 새로운 대형세단 아슬란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부디자인을 공개하고 하반기에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국내에서 판매하는 현대 아슬란은 그랜저 기반으로 만든 대형세단이며 포지션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포진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국내에서 수입차 공세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맞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을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한 현대 아슬란은 제네시스를 구매하기 조금 부담스럽고 그랜저 구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5.0L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 K9 3.8L  VIP와 차이점은?

5.0L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 K9 3.8L VIP와 차이점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K9이 11월 17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 국내 출시되었으며 가장 큰 변화는 북미형 K9(수출명 K900)에 탑재되는 V8 5.0L 가솔린 엔진이 내수형에서도 출시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대형 세단에서 V8이 상징하는 의미는 크다. 통상적으로 V8 엔진은 국내, 수입 자동차 메이커 통틀어 해당 메이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세단에만 탑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만 판매량은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K9의 경우 같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최근에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모델을 시승했는데 기존 자연흡기 1.6L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은 200cc 낮으면서도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는 오히려 크게 상승했다. 한마디로 연소효율성이 더욱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엔진이 아베오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쉐보레 준중형 모델 크루즈도 1.8L 가솔린 엔진은 단종되고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력이 될 것이다. 현대기아차 또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YF쏘나타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D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피니티 Q50

D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피니티 Q50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2012년 새로운 네이밍 전략을 발표했고 2013년부터 기존에 생산되는 모델에 새로운 네이밍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네이밍을 처음부터 부여 받은 인피니티의 신모델 Q50이 2013년 북미 국제 오토 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과거부터 인피니티의 디자인은 날카로운 느낌의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이 많이 가미되어 있으며 Q50 또한 부드러운 곡선이 철저히 반영되어 있다. 곡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렌터카 자주 이용한 기자의 카셰어링 체험기

렌터카 자주 이용한 기자의 카셰어링 체험기

최근 언론매체 중심으로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자동차를 공유해서 쓰는 카셰어링 제도에 대한 기사를 보고 들어 보았을 것이다. 카셰어링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이 글을 쓰는 기자는 시승하고 싶은 차종이 있거나 개인 차를 쓰기 힘들 때 간간히 렌터카를 사용했다. 자기 소유의 자동차 없을 때 편리한 렌터카는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가 최소 24시간 이상 대여를 해야 하며 24시간 미만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더라도 24시간 대여요금과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2015년형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 모델에 거는 기대

2015년형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 모델에 거는 기대

기자는 개인적으로 수동변속기 차를 선호하며 지금까지 기자 명의로 구매한 자동차들 모두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96년식 중고 프라이드 1.3 부터 시작해서 쉐보레 스파크 가솔린 그리고 최근 구매한 아반떼 쿠페 모두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그런데 요즘 자동차 카다로그나 가격표를 보면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을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수입차는 일부 고성능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으며 그나마

기자의 한마디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