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하이브리드차보다 싸다..전기차 볼트EV

[시승기] 하이브리드차보다 싸다..전기차 볼트EV

쉐보레 전기차 볼트EV를 시승했다. 볼트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383km까지 확보해 충전에 대한 공포감을 불식함과 동시에 최대 26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 포함시 2179만원(출고가격 477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주행거리와 가격 경쟁력은 볼트EV의 강점이다. 볼트EV는 등장과 동시에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대용량 배터리 탑재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시장에서의 판매가격은 3만6620달러(약 4185만원)에서 시작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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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그랜저 하이브리드, 렉서스에 선전포고

[시승기] 그랜저 하이브리드, 렉서스에 선전포고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렉서스 ES300h를 겨냥해 연비, 정숙성, 거주성 및 트렁크 용량 등 수치적으로 비교되는 부분에서 ES300h를 앞섰다. 후발주자인 현대차로서는 고무적인 결과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앞선 회사로 평가된다. 다양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 경쟁력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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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LPG+터보, 로턴 아반떼 스포츠 LPGDI

[시승기] LPG+터보, 로턴 아반떼 스포츠 LPGDI

LPG 직분사 터보 차량, 벤처기업 로턴의 아반떼 스포츠 LPGDI를 시승했다. 가솔린과 LPG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 방식의 아반떼 스포츠 LPGDI는 로턴이 커스터마이징한 모델로 LPG 연료를 사용하는 직분사 터보엔진의 뛰어난 완성도가 특징이다. 아반떼 스포츠 LPGDI는 로턴(Roturn)과 네덜란드 프린스(Prins)사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프린스는 LPG 등 대체 연료부분 세계 3대 기업에 속한다. 특히 연료분사 소프트웨어 부분에서의 기술력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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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국산 SU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QM6

[시승기] 국산 SU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QM6

르노삼성자동차 QM6가 월 평균 3000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QM6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량 1만9078대로 SM6와 함께 르노삼성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QM5의 후속 모델이다. 개발 기간 3년 6개월, 개발 비용 3800억원이 투입된 QM6는 글로벌시장을 타킷으로 르노삼성이 디자인, 부품 및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QM6의 외부 디자인은 르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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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아이오닉 플러그인, 전천후 전기차의 꿈

[체험기] 아이오닉 플러그인, 전천후 전기차의 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체험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강화된 모터와 배터리로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운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가속에 대한 반응이 빨라지고, 스포츠모드에서의 스티어링 휠 반발력이 확연히 강해졌다. 현대차는 27일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출시하며, 아이오닉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의 상품성이 개선된 2017년형 아이오닉을 함께 선보였다. 2017 아이오닉은 2열 헤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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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모닝, 국산 펀(Fun)카의 새로운 계보

[시승기] 신형 모닝, 국산 펀(Fun)카의 새로운 계보

기아자동차 3세대 모닝을 시승했다. 신형 모닝은 풀체인지 모델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차체강성 강화와 토크벡터링, 엔진 튜닝을 통해 주행성능과 주행안정감이 향상됐으며, 차음 소재를 보강해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였다. 국내 경차시장은 기아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양분하고 있다. 먼저 모델체인지가 진행된 스파크에 이어 선보인 신형 모닝은 다분히 경쟁차를 의식한 패키징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의 개선은 물론 감성품질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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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크루즈, 재료는 최상급..그러나

[시승기] 신형 크루즈, 재료는 최상급..그러나

쉐보레 올 뉴 크루즈를 시승했다. 신형 크루즈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파워트레인이다. 1.4 터보엔진은 제원상 수치 이상의 가속력을 보여줬으며, 6단 변속기의 반응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다만, 평범해진 주행감각과 높은 가격, 부족한 마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한국지엠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준중형 신차다. 신형 크루즈에는 유럽에서 개발을 주도한 델타 플랫폼을 적용, 섀시 무게를 100kg 가량 줄임과 동시에 차체 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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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스타일 코란도 C, 의외의 장점 2가지

[시승기] 뉴 스타일 코란도 C, 의외의 장점 2가지

쌍용자동차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시승했다. 5세대로 진화한 신형 코란도 C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 디자인 변경을 통해 신선함을 불어 넣었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뛰어난 안정감과 브레이크 설정은 코란도 C의 강점이다. 코란도 C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였다.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드는 모델로 SUV의 모델 교체 주기가 세단보다 긴 것을 감안해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코란도 C는 이후 몇 차례의 상품성 강화 작업을 통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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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16년형 QM3, 알려지지 않은 5가지 변화

[시승기] 2016년형 QM3, 알려지지 않은 5가지 변화

르노삼성 2016년형 QM3를 시승했다. 2016년형 QM3는 주행성능과 편의성 부분에서 몇 가지 변화를 담고 있다. 실주행에서의 동력성능이 강화됐으며, 변속시 울컥임이 사라졌다. 또한 서스펜션이 개선되고, 개스식 후드 리프트의 적용을 포함해 감성품질이 향상됐다. QM3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키운 모델이다. QM3는 지난 2013년 12월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로 1000대의 초도 물량을 7분 만에 완판시키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선한 내외관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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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K7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연비 '인상적'

[시승기] K7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연비 '인상적'

기아자동차 신형 K7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2세대로 진화한 K7 하이브리드는 개선된 차체강성, 서스펜션을 통한 주행성능의 향상과 배터리를 완전히 소진하지 않는 등 시스템 로직의 개선이 특징이다. 그러나 배터리 충전 속도가 느린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기아차는 2세대 K7 차체를 기반으로 한 신형 K7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커진 차체로 인한 넓은 실내공간과 차음 글래스를 적용하는 등 방음 대책을 강화, 실내 쾌적성이 향상됐다. 또한 배터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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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서스펜션

[시승기] 신형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서스펜션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를 시승했다. 신형 그랜저의 가장 큰 특징은 서스펜션의 개선이다. 운동성능과 승차감 사이에서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으며, 단순히 조율하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주행감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신형 그랜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사전계약 첫날 1만5973대의 국산차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데 이어, 이미 받아놓은 계약만 2만7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30~40대 비율이 48%에 달해 그랜저의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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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80 스포츠, 핵심은 변속기

[시승기] 제네시스 G80 스포츠, 핵심은 변속기

제네시스 G80 스포츠를 시승했다. G80 스포츠는 BMW의 M 퍼포먼스나 벤츠의 AMG 스포츠와 유사한 서브 퍼포먼스 성향을 갖는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의 변속 로직은 국산차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설정으로 유쾌한 엔진음과 함께 주행감성을 높이는 요소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퍼포먼스 모델이다. 그래서 절대적인 성능에 앞서 G80 스포츠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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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6, 고속주행 안정감은 독일차 수준

[시승기] QM6, 고속주행 안정감은 독일차 수준

르노삼성 QM6를 시승했다. 시승을 통해 경험한 QM6는 몇 가지 장점과 단점이 눈에 띄었다.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과 정속주행에서의 연비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반면, 그립이 부족한 타이어의 적용과 2열 시트의 착좌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성공이 후속 타자로 야심차게 QM6를 준비했다. 국내 르노삼성 연구소에서 품질과 성능개발을 주도한 QM6는 유럽 등 80개국에 수출할 글로벌 전략차종이다. QM6와 동일한 플랫폼의 닛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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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17 티볼리, 제네시스급 안전장비로 무장

[시승기] 2017 티볼리, 제네시스급 안전장비로 무장

쌍용자동차 2017 티볼리를 시승했다. 동급 SUV 중 처음으로 적용한 능동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높은 완성도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의 길을 열였다. 그 밖에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채용하고 동승석 통풍시트, 2열 리클라이닝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품성을 대거 강화해 독주 체제를 굳히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17 티볼리에서 변화의 핵심은 능동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적용이다. 패키지 옵션으로 구성된 ADAS는 전방추돌 경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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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GDe, 매력적인 구성과 몇 가지 아쉬움

[시승기] SM6 GDe, 매력적인 구성과 몇 가지 아쉬움

르노삼성자동차 SM6 2.0 GDe를 시승했다. 르노 탈리스만의 국내형 모델인 SM6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감성적인 요소가 매력적이다. 다만, 아이들링 상태에서의 진동 전달과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저속 울컥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SM6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르노와 르노삼성이 5년간 7억 유로(약 9162억원)를 투자해 개발했다. S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CMF 플랫폼의 최상위 아키텍처 CMF D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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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코란도 스포츠, 이제는 SUV라 불러다오

[시승기] 코란도 스포츠, 이제는 SUV라 불러다오

쌍용자동차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시승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파워트레인을 출력을 높인 2.2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로 변경, 추월가속 성능을 17.5% 높였다. 또한 고객 불만 사항이던 리어시트 등받이의 기울기를 15도 추가로 기울이고, 통풍시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쌍용차는 최근 국내유일의 픽업트럭 신형 코란도 스포츠 2.2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2002년 무쏘를 기반으로 한 무쏘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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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고객님 주문은 K5 하이브리드입니까?

[체험기] 고객님 주문은 K5 하이브리드입니까?

정말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20년 전만 해도 국내 승용차는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으로 차 급이 구분 되었지만 지금은 더욱 다양해졌고 오프로드 주행을 상징했던 SUV는 편안한 세단의 승차감과 운전감각이 가미된 크로스오버 모델이 주류를 이루었다.심지어 같은 모델이라도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이 다양해지면서 자동차 구매 모델을 바로 선택하기 힘든 결정장애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들 또한 적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시내 주행이 편안한 현대 아반떼 AD 가솔린

[시승기] 시내 주행이 편안한 현대 아반떼 AD 가솔린

지난 9월 아반떼 AD가 국내 정식 출시할 때 디젤과 함께 출시한 1.6 가솔린 모델을 두고 구매해도 힘이 부족하지 않겠냐? 라는 문의가 기자에게 제법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행사 이후 미디어 시승회에서도 디젤 모델만 시승했을 뿐 가솔린 모델은 시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 동안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낮아진 아반떼 AD 가솔린 모델이 더욱 궁금했었다.아반떼 MD에 탑재된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kg.m 1.6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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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아반떼 좋아졌지만......

[시승기] 신형 아반떼 좋아졌지만......

현대차 베스트셀러의 대표 모델 쏘나타, 그랜저, 아반떼 이 중에서 기자는 개인적으로 아반떼를 가장 큰 베스트셀러 모델이라 생각된다. 쏘나타 그랜저는 택시, 렌터카, 법인 수요가 크게 뒷받침되는데 반해 아반떼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음에도 월별 판매량 1위에 자주 올라가니 어떻게 보면 현대차를 떠받치는 가장 중추적인 모델이 아닐까? 싶다.모델 체인지 주기도 쏘나타와 함께 가장 빠르다. 2006년에 출시한 아반떼 HD는 2010년 8월 아반떼 MD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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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심장을 키워 힘이 세진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기] 심장을 키워 힘이 세진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2001년 대한민국 1%를 외친 명차로 기억되는 렉스턴 그리고 9-11인승 MPV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의 심장이 더 커졌다. 얼마 전 코란도 C의 심장 즉 엔진배기량이 2.0L에서 2.2L로 커진 것을 시작으로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엔진 배기량도 2.0L에서 2.2L로 업그레이드 되었다.현재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대세는 배기량을 점점 줄이는 엔진 다운사이징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급기 등으로 공기를 강제로 연소실에 밀어 넣으면서 출력과 토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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