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코나N 트랙 주행기, N은 최신 모델이 최선

[시승기] 코나N 트랙 주행기, N은 최신 모델이 최선

현대차 코나N을 시승했다. 코나N은 현대차 N 라인업 최초의 SUV 모델로, 파워가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강화된 냉각 성능, 트랙 데이터 제공 등 N 모델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기존 N 모델과 차별화된다. 3천만원대 고성능 모델 중에서는 압도적인 상품성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 트렌드는 고성능과 전동화로 요약된다. 환경 규제를 이유로 2.0리터 4기통 엔진이 표준으로 자리잡으며 브랜드별 개성이 대부분 사라졌다. 평범해진 양산차 라인업에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XM3 2022년형, 아반떼부터 셀토스까지 겨냥

[시승기] XM3 2022년형, 아반떼부터 셀토스까지 겨냥

르노삼성 XM3 2022년형을 시승했다. 2022년형 XM3는 수출형 모델 아르카나와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강화된 ADAS 적용, 차량내 결제를 도입해 일부 실용화 한 것이 특징이다. 쿠페형 소형 SUV XM3 고급형 트림 TCe 260, 보급형 트림 1.6 GTe를 함께 시승했다. 르노삼성 XM3는 국산차 시장에서 유일한 쿠페형 SUV로 독특한 포지션을 갖는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은 국산차 제조사가 모두 참전하고 있는 치열한 시장으로, 현대차 코나,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레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제네시스 GV80 3.5T, 비싼데 잘 팔린 이유가 있다

[시승기] 제네시스 GV80 3.5T, 비싼데 잘 팔린 이유가 있다

제네시스 GV80 3.5T AWD를 시승했다. GV80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1월 야심차게 출시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은 좋지만, 엔진의 소음과 진동은 불만이다. GV80는 지난해 총 3만4217대가 판매됐다. 6월부터 엔진 떨림으로 인해 디젤 모델의 출고가 중단된 점, 평균 6500만원대 이상의 가격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GV80의 인기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지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K8 하이브리드, K8 계약자들이 하이브리드에 몰린 이유

[시승기] K8 하이브리드, K8 계약자들이 하이브리드에 몰린 이유

기아 K8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K8은 K7 후속 모델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1.6리터 T-GDI 엔진으로 변경되며 기존 K7보다 성능과 연비가 모두 향상됐다. 경쾌한 주행성능과 연비는 만족스럽지만, 일부 완성도는 아쉽다. K8은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가 K8의 인기를 견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K8 하이브리드의 4월 첫째 주 기준 사전계약 대수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QM6 LPe와 차박텐트, 캠핑 초보에게 추천

[시승기] QM6 LPe와 차박텐트, 캠핑 초보에게 추천

르노삼성 QM6 LPe와 차박 시승을 진행했다. 캠핑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상황은 세단을 대신해 SUV를 선택해야 하는 새로운 이유가 됐다. 이제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차량에 맞는 캠핑 패키지를 제공해 번거로움을 줄여주기도 한다. QM6 LPe를 살펴봤다. 국내 캠핑 인구는 2018년 약 600만명에서 COVID-19 이후 급격히 성장해 2021년에는 약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여러 인원이 모일 수 없고, 실내 레포츠시의 감염에 대한 불안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칸, 가성비 캠핑 차량으로 굿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칸, 가성비 캠핑 차량으로 굿

쌍용차 렉스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시승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후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트림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저용 수입산 픽업트럭의 판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산 픽업트럭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쌍용차의 내외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형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됐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이미지 리딩격 모델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짧은 주행거리는 전비로 승부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짧은 주행거리는 전비로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사용된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 성능,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장점이다. 시승차 기준 주행거리 402km는 아쉽지만, 실주행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다. 아이오닉5는 역대 국내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인 2만3760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아이오닉5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시승차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로 AWD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스타리아 라운지 AWD, 스타렉스는 잊어요

[시승기] 스타리아 라운지 AWD, 스타렉스는 잊어요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라운지 AWD 7인승을 시승했다. 스타리아는 신규 N3 플랫폼이 적용된 MPV로 상용과 승용은 물론 수소차,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리아는 플랫폼 변경으로 상용차보다는 승용 감각이 강조됐으며, 디자인만큼은 독보적이다. 스타리아의 출시로 스타렉스의 모델명은 3세대 모델 그랜드 스타렉스(TQ)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5년간 판매된 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럽형 세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 8인승이 주는 여유

[시승기]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 8인승이 주는 여유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를 시승했다. 신형 오딧세이는 지난 2월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고,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니밴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주행성능에 집중해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지녔다. 미국내 베스트셀링 미니밴 오딧세이를 살펴봤다.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시장은 미국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미국내 판매량에서 매년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차지하는 모델로 2020년 판매량은 8만3409대에 달한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기아 K8, 분명 매력적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여

[시승기] 기아 K8, 분명 매력적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여

기아 K8 3.5 가솔린 2WD를 시승했다. K8은 K7 후속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최신 파워트레인 및 사양 등이 적용된 기아의 야심작이다. 특히 실내 고급감과 2열 레그룸 공간,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경쟁차 그랜저를 압도한다. 급가속시 발생하는 토크스티어는 아쉽다. K8은 지난달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갈아치웠다. 또한 경쟁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2019년 세운 1만7294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도 넘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잘 팔리는데 이유가 있다

[시승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잘 팔리는데 이유가 있다

기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상품성이 한 단계 진화했으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처음 탑재됐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보다 높은 성능과 자연스러운 엔진 개입이 강점이다. 다만 반응이 느린 변속기는 아쉽다. 쏘렌토는 2020년 총 8만2275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싼타페 판매량(5만7578대)을 압도한다. 이중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2만427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인증 문제로 계약이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제네시스 GV70 3.5T, 값어치는 충분하다

[시승기] 제네시스 GV70 3.5T, 값어치는 충분하다

제네시스 GV70 3.5T AWD를 시승했다. GV70는 후륜구동 콤팩트 SUV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과 각종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묵직한 스티어링 휠과 주행감, 고속주행 안정감은 과거 벤츠가 연상된다. 다만 높은 출력과 다르게 연비 위주로 셋업된 기어비가 아쉽다. 시승차는 GV70 3.5T AWD 풀패키지로 가격은 735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AWD,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2, 파퓰러 패키지2, 빌트인 캠 등이 적용됐다. 전자식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쏘나타 N라인, 지금까지 이런 중형차는 없었다

[시승기] 쏘나타 N라인, 지금까지 이런 중형차는 없었다

현대차 쏘나타 N라인을 시승했다. 쏘나타 N라인은 최고출력 290마력의 2.5리터 터보 엔진과 레브매칭, 런치 컨트롤, N파워 쉬프트 등이 적용됐다. 서킷에서도 출력의 부족함은 느끼기 어려우며, 역대 쏘나타중 완성도가 가장 높다. 다만 스포티한 감성은 조금 부족하다. 시승차는 쏘나타 N라인 인스퍼레이션 풀패키지로 가격은 3917만원이다. 쏘나타 N라인은 고성능을 지향하고 있어 직접적인 성능과 사양 비교는 어렵지만, 쉐보레 말리부 2.0T 풀패키지의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신형 렉스턴, 이제는 팰리세이드 정조준

[시승기] 신형 렉스턴, 이제는 팰리세이드 정조준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을 시승했다. 올 뉴 렉스턴은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변경과 함께 최신 ADAS 장비를 적용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체 무게 대비 엔진의 출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대형 프레임 SUV로는 매력적인 가격이 주목된다. 신형 렉스턴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가 심혈을 기울인 신차다. 당초 예정된 다양한 신차의 출시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 출시돼 티볼리, 코란도와 함께 판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아반떼 N라인, 벨로스터 N 같은 코너링

[시승기] 아반떼 N라인, 벨로스터 N 같은 코너링

현대차 아반떼 N라인을 시승했다. 아반떼 N라인은 신형 아반떼의 준 고성능 모델로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한다.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경쾌하게 가속하며, 특히 와인딩 주행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계기판 좌측 드라이브모드 버튼의 위치는 의아하다. N라인은 일반 모델과 고성능 N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N 브랜드 특정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투싼 N라인, 코나 N, 아반떼 N 등을 투입해 N브랜드의 포트폴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제네시스 더 뉴 G70 2.0T를 시승했다. 더 뉴 G70는 G70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과 스포츠+ 주행모드, 10.25인치 디스플레이 추가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특히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가 확실한 서스펜션과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2열 레그룸은 아쉽다. 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방식으로 판매된다. 시승차는 2.0T AWD 모델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파퓰러, 시그니쳐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르노삼성 QM6 부분변경, 뉴 QM6 LPe를 시승했다. 뉴 QM6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차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퀀텀 윙 그릴 적용을 비롯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실내가 강점이다.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됐다. 1차 부분변경에서는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고급화에 주력하고, 도넛탱크가 적용된 LPG SUV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현대차 더 뉴 코나 N라인을 시승했다. 코나 N라인은 일반 모델과 달리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민첩하면서도 단단한 움직임을 보인다. 기존 코나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도 만족스럽다. 다만 고속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은 다소 아쉽다. 시승차는 코나 N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사륜구동, 선루프, 빌트인캠, 테크패키지2 등이 적용된 풀패키지로 가격은 3208만원이다. 코나 N라인 전면부의 볼륨감을 강조한 보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를 시승했다. 티볼리 에어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보다 넓은 적재공간과 경쾌한 주행 성능,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성비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 2021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며 티볼리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옵션 구성을 경쟁모델 대비 높게 갖춰 가성비를 높였다는 것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2.5T AWD를 시승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고급감이 높아졌으며, 신규 2.5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기존 스팅어 2.0T와 비교해 만족스러운 엔진 출력을 보여주지만, M-LSD와 AWD를 조합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쉽다. 스팅어는 지난 2017년 1월 공개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형제차 제네시스 G70와 달리 스팅어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스팅어

국산차 시승기김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