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제네시스 더 뉴 G70 2.0T를 시승했다. 더 뉴 G70는 G70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과 스포츠+ 주행모드, 10.25인치 디스플레이 추가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특히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가 확실한 서스펜션과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2열 레그룸은 아쉽다. 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방식으로 판매된다. 시승차는 2.0T AWD 모델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파퓰러,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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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르노삼성 QM6 부분변경, 뉴 QM6 LPe를 시승했다. 뉴 QM6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차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퀀텀 윙 그릴 적용을 비롯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실내가 강점이다.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됐다. 1차 부분변경에서는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고급화에 주력하고, 도넛탱크가 적용된 LPG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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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현대차 더 뉴 코나 N라인을 시승했다. 코나 N라인은 일반 모델과 달리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민첩하면서도 단단한 움직임을 보인다. 기존 코나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도 만족스럽다. 다만 고속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은 다소 아쉽다. 시승차는 코나 N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사륜구동, 선루프, 빌트인캠, 테크패키지2 등이 적용된 풀패키지로 가격은 3208만원이다. 코나 N라인 전면부의 볼륨감을 강조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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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를 시승했다. 티볼리 에어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보다 넓은 적재공간과 경쾌한 주행 성능,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성비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 2021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며 티볼리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옵션 구성을 경쟁모델 대비 높게 갖춰 가성비를 높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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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2.5T AWD를 시승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고급감이 높아졌으며, 신규 2.5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기존 스팅어 2.0T와 비교해 만족스러운 엔진 출력을 보여주지만, M-LSD와 AWD를 조합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쉽다. 스팅어는 지난 2017년 1월 공개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형제차 제네시스 G70와 달리 스팅어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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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4세대 카니발,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시승기] 4세대 카니발,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을 시승했다.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 3세대 신규 플랫폼과 함께 신형 2.2 디젤 엔진, 파격적인 디자인, 다양한 사양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높아졌다. 기존 카니발과 비교해 엔진 및 주행 정숙성, 승차감이 향상됐으나, 스티어링 휠 조작 직결감은 아쉽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됐다. 이는 신형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를 4065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국내 최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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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 조에, 도심주행에 최적화

[시승기]르노 조에, 도심주행에 최적화

르노삼성차 조에를 시승했다. 조에는 르노 EV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로 최고출력 136마력, 1회 완충시 309km를 주행할 수 있다. 경쾌한 가속감, 민첩한 핸들링, 정숙성과 함께 뛰어난 차체 밸런스가 강점이다. 다만 차선 유지보조와 같은 ADAS의 부재는 아쉽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전기차다. 올해 상반기 유럽 판매량은 3만7540대로 테슬라 모델3를 앞지르며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격은 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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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오프로드 승차감이 강점

[시승기]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오프로드 승차감이 강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시승했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로드에서의 뛰어난 승차감과 바디 온 프레임 방식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이 강점이다.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에는 언더커버, 오프로드용 사이드 스텝,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 등이 적용됐다. 서스펜션은 호주 수출용과 같은 사양으로 오프로드 및 레저지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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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SM6, 승차감이 아주 좋아졌다

[시승기] 더 뉴 SM6, 승차감이 아주 좋아졌다

르노삼성 더 뉴 SM6를 시승했다. 더 뉴 SM6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디자인 변화와 함께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유럽차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이제야 4인승 패밀리 세단의 면모를 갖췄다.르노삼성은 SM6의 부분변경을 진행하며 기존 SM6 고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비선호 사항을 개선했다. 공조기 사용의 불편함과 둔덕을 넘을 때 충격이 거슬린다는 의견이다. 시승차는 옵션이 추가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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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1 스파크, 주행 안정감은 탈 경차급

[시승기] 2021 스파크, 주행 안정감은 탈 경차급

쉐보레 2021 더 뉴 스파크를 시승했다. 2021 더 뉴 스파크는 트림별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km/h 이상에서 느껴지는 쉐보레 특유의 고속 안정감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핸들링이 돋보인다.스파크는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취득세 할인, 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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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2020 볼트EV, 400km 달려보니

[시승기] 쉐보레 2020 볼트EV, 400km 달려보니

쉐보레 2020 볼트EV를 시승했다. 2020 볼트EV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 414km의 1회 충전거리를 자랑하며, 서라운드 뷰와 디지털 방식의 카메라가 추가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서울에서 한계령을 넘어 강원도까지의 왕복 400km의 구간을 추가 충전 없이 달려봤다.2020 볼트EV는 원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용량 증가와 추가적인 상품성 개선에도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볼트EV의 가격은 LT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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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세대 캡처 가솔린, 반체급 상승해 컴백

[시승기] 2세대 캡처 가솔린, 반체급 상승해 컴백

르노 2세대 캡처 가솔린을 시승했다. 2세대 캡처는 QM3 후속 모델로 커진 차체와 신규 파워트레인, 강화된 NVH, ADAS 장비를 통해 상품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에디션 파리 기준 고급스러운 실내와 전통적으로 우수한 외장컬러 색감은 여성들에게 어필한다.르노삼성은 2020년 전체 라인업의 풀체인지와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크로스오버 XM3, 마스터 부분변경, QM3 후속 캡처, 하반기에는 전기차 조에, SM6 부분변경, QM6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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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벨로스터 N DCT, 성능에 감성을 더했다

[시승기] 벨로스터 N DCT, 성능에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N DCT를 시승했다. 2020년형 모델에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추가된 사양으로 대중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 파워 시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N 그린 쉬프트 등 DCT 모델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통해 감성은 물론 실제 성능까지 높였다.벨로스터 N은 국산차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모델 중 하나다. 대중차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고성능 브랜드 N의 대표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먼저 출시된 벨로스터 N 6단 수동은 주행성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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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승차감과 정숙성 압도적

[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승차감과 정숙성 압도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8종의 소형 SUV 중 가장 최신 모델로 동급 최대 차체와 9단 자동변속기, 무선 카플레이, 운전보조장치 등 이례적인 강점으로 무장했다. 특히 정숙한 실내와 유연한 2열 승차감, 안정적인 주행감각은 주목된다.트레일블레이저는 테스트카 시절부터 주목받던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SUV로 국내에서 생산돼 내수시장은 물론 북미시장으로 수출된다. 특히 디자인으로 크게 주목받은 블레이저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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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트래버스, 두 가족 여행도 만족

[시승기] 쉐보레 트래버스, 두 가족 여행도 만족

쉐보레 트래버스를 시승했다. 트래버스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간에 위치하는 대형 SUV로 국산차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경쟁한다. 트래버스의 강점은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두 가족 여행도 소화하는 뛰어난 거주성과 적재공간이다.국내 대형 SUV 시장은 프레임 타입 SUV와 공간을 강조한 3열 SUV로 크게 나뉜다. 기존 대형 SUV 시장을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G4 렉스턴이 주도했다면, 이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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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아반떼, 주행성능의 극적인 진화

[시승기] 신형 아반떼, 주행성능의 극적인 진화

현대차 올 뉴 아반떼를 시승했다. 신형 아반떼는 신규 플랫폼과 서스펜션 셋업 조화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 주행 안정성이 월등히 높아졌다. 여기에 스타일과 공간, 첨단 사양을 갖췄다. 주행 안정감 대비 부족하게 느껴지는 출력은 N라인이 채워줄 것으로 보여진다.7세대 아반떼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지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첫날 계약 대수는 1만58대로, 6세대 아반떼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보다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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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리스펙 코란도, 승차감과 가성비 강조

[시승기] 리스펙 코란도, 승차감과 가성비 강조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를 시승했다. 리스펙 코란도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신사양이 도입과 전고 10mm 확대가 특징이다. 특히 코란도는 소형 SUV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이 돋보인다. 가격이 높아진 소형 SUV의 대안으로 주목된다.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는 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이 적용됐다. 코란도 주력트림 C:5 플러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했음에도 가격상승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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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3세대 G80, 이것이 진정한 풀체인지

[시승기] 3세대 G80, 이것이 진정한 풀체인지

제네시스 3세대 G80를 시승했다. 3세대 G80는 저중심으로 설계된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과 신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뤄 2세대 G80 대비 주행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직진 안정성과 묵직함, 코너링에서의 경쾌함이 돋보인다.신형 G80는 GV80과 같은 인디오더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 구동방식, 외장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소비자 입맛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시승차량은 3.5 터보 4WD 모델로, 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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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4세대 쏘렌토, 세단처럼 편안한 SUV

[시승기] 4세대 쏘렌토, 세단처럼 편안한 SUV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디젤을 시승했다. 신형 쏘렌토는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형 SUV 수준으로 커진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신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정숙성은 돋보이나 속도가 붙을수록 느껴지는 진동은 아쉽다.4세대 쏘렌토는 3세대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신형 쏘렌도 디젤의 트림별 가격은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만원이다. 시승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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