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 8인승이 주는 여유

[시승기]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 8인승이 주는 여유

혼다 2021년형 오딧세이를 시승했다. 신형 오딧세이는 지난 2월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고,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니밴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주행성능에 집중해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지녔다. 미국내 베스트셀링 미니밴 오딧세이를 살펴봤다.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시장은 미국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미국내 판매량에서 매년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차지하는 모델로 2020년 판매량은 8만3409대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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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K8, 분명 매력적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여

[시승기] 기아 K8, 분명 매력적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여

기아 K8 3.5 가솔린 2WD를 시승했다. K8은 K7 후속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최신 파워트레인 및 사양 등이 적용된 기아의 야심작이다. 특히 실내 고급감과 2열 레그룸 공간,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경쟁차 그랜저를 압도한다. 급가속시 발생하는 토크스티어는 아쉽다. K8은 지난달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갈아치웠다. 또한 경쟁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2019년 세운 1만7294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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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잘 팔리는데 이유가 있다

[시승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잘 팔리는데 이유가 있다

기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상품성이 한 단계 진화했으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처음 탑재됐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보다 높은 성능과 자연스러운 엔진 개입이 강점이다. 다만 반응이 느린 변속기는 아쉽다. 쏘렌토는 2020년 총 8만2275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싼타페 판매량(5만7578대)을 압도한다. 이중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2만427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인증 문제로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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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V70 3.5T, 값어치는 충분하다

[시승기] 제네시스 GV70 3.5T, 값어치는 충분하다

제네시스 GV70 3.5T AWD를 시승했다. GV70는 후륜구동 콤팩트 SUV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과 각종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묵직한 스티어링 휠과 주행감, 고속주행 안정감은 과거 벤츠가 연상된다. 다만 높은 출력과 다르게 연비 위주로 셋업된 기어비가 아쉽다. 시승차는 GV70 3.5T AWD 풀패키지로 가격은 735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AWD,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2, 파퓰러 패키지2, 빌트인 캠 등이 적용됐다. 전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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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나타 N라인, 지금까지 이런 중형차는 없었다

[시승기] 쏘나타 N라인, 지금까지 이런 중형차는 없었다

현대차 쏘나타 N라인을 시승했다. 쏘나타 N라인은 최고출력 290마력의 2.5리터 터보 엔진과 레브매칭, 런치 컨트롤, N파워 쉬프트 등이 적용됐다. 서킷에서도 출력의 부족함은 느끼기 어려우며, 역대 쏘나타중 완성도가 가장 높다. 다만 스포티한 감성은 조금 부족하다. 시승차는 쏘나타 N라인 인스퍼레이션 풀패키지로 가격은 3917만원이다. 쏘나타 N라인은 고성능을 지향하고 있어 직접적인 성능과 사양 비교는 어렵지만, 쉐보레 말리부 2.0T 풀패키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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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렉스턴, 이제는 팰리세이드 정조준

[시승기] 신형 렉스턴, 이제는 팰리세이드 정조준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을 시승했다. 올 뉴 렉스턴은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변경과 함께 최신 ADAS 장비를 적용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체 무게 대비 엔진의 출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대형 프레임 SUV로는 매력적인 가격이 주목된다. 신형 렉스턴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가 심혈을 기울인 신차다. 당초 예정된 다양한 신차의 출시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 출시돼 티볼리, 코란도와 함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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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반떼 N라인, 벨로스터 N 같은 코너링

[시승기] 아반떼 N라인, 벨로스터 N 같은 코너링

현대차 아반떼 N라인을 시승했다. 아반떼 N라인은 신형 아반떼의 준 고성능 모델로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한다.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경쾌하게 가속하며, 특히 와인딩 주행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계기판 좌측 드라이브모드 버튼의 위치는 의아하다. N라인은 일반 모델과 고성능 N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N 브랜드 특정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투싼 N라인, 코나 N, 아반떼 N 등을 투입해 N브랜드의 포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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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2열 빼고 모두 만족

제네시스 더 뉴 G70 2.0T를 시승했다. 더 뉴 G70는 G70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과 스포츠+ 주행모드, 10.25인치 디스플레이 추가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특히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가 확실한 서스펜션과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2열 레그룸은 아쉽다. 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방식으로 판매된다. 시승차는 2.0T AWD 모델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파퓰러,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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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시승기] QM6 부분변경, 3천만원으로 누리는 최상급

르노삼성 QM6 부분변경, 뉴 QM6 LPe를 시승했다. 뉴 QM6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차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퀀텀 윙 그릴 적용을 비롯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실내가 강점이다.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됐다. 1차 부분변경에서는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고급화에 주력하고, 도넛탱크가 적용된 LPG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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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고성능 소형 SUV를 원한다면

현대차 더 뉴 코나 N라인을 시승했다. 코나 N라인은 일반 모델과 달리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민첩하면서도 단단한 움직임을 보인다. 기존 코나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도 만족스럽다. 다만 고속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은 다소 아쉽다. 시승차는 코나 N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사륜구동, 선루프, 빌트인캠, 테크패키지2 등이 적용된 풀패키지로 가격은 3208만원이다. 코나 N라인 전면부의 볼륨감을 강조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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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시승기] 쌍용 티볼리 에어, 소형 SUV의 본모습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를 시승했다. 티볼리 에어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보다 넓은 적재공간과 경쾌한 주행 성능,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성비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 2021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며 티볼리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옵션 구성을 경쟁모델 대비 높게 갖춰 가성비를 높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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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시승기] 스팅어 마이스터 2.5T, 가격 이상의 주행성능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2.5T AWD를 시승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고급감이 높아졌으며, 신규 2.5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기존 스팅어 2.0T와 비교해 만족스러운 엔진 출력을 보여주지만, M-LSD와 AWD를 조합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쉽다. 스팅어는 지난 2017년 1월 공개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형제차 제네시스 G70와 달리 스팅어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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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4세대 카니발,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시승기] 4세대 카니발,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을 시승했다.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 3세대 신규 플랫폼과 함께 신형 2.2 디젤 엔진, 파격적인 디자인, 다양한 사양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높아졌다. 기존 카니발과 비교해 엔진 및 주행 정숙성, 승차감이 향상됐으나, 스티어링 휠 조작 직결감은 아쉽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됐다. 이는 신형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를 4065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국내 최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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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 조에, 도심주행에 최적화

[시승기]르노 조에, 도심주행에 최적화

르노삼성차 조에를 시승했다. 조에는 르노 EV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로 최고출력 136마력, 1회 완충시 309km를 주행할 수 있다. 경쾌한 가속감, 민첩한 핸들링, 정숙성과 함께 뛰어난 차체 밸런스가 강점이다. 다만 차선 유지보조와 같은 ADAS의 부재는 아쉽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전기차다. 올해 상반기 유럽 판매량은 3만7540대로 테슬라 모델3를 앞지르며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격은 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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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오프로드 승차감이 강점

[시승기]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오프로드 승차감이 강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시승했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로드에서의 뛰어난 승차감과 바디 온 프레임 방식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이 강점이다.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에는 언더커버, 오프로드용 사이드 스텝,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 등이 적용됐다. 서스펜션은 호주 수출용과 같은 사양으로 오프로드 및 레저지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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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SM6, 승차감이 아주 좋아졌다

[시승기] 더 뉴 SM6, 승차감이 아주 좋아졌다

르노삼성 더 뉴 SM6를 시승했다. 더 뉴 SM6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디자인 변화와 함께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유럽차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이제야 4인승 패밀리 세단의 면모를 갖췄다.르노삼성은 SM6의 부분변경을 진행하며 기존 SM6 고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비선호 사항을 개선했다. 공조기 사용의 불편함과 둔덕을 넘을 때 충격이 거슬린다는 의견이다. 시승차는 옵션이 추가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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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1 스파크, 주행 안정감은 탈 경차급

[시승기] 2021 스파크, 주행 안정감은 탈 경차급

쉐보레 2021 더 뉴 스파크를 시승했다. 2021 더 뉴 스파크는 트림별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km/h 이상에서 느껴지는 쉐보레 특유의 고속 안정감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핸들링이 돋보인다.스파크는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취득세 할인, 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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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2020 볼트EV, 400km 달려보니

[시승기] 쉐보레 2020 볼트EV, 400km 달려보니

쉐보레 2020 볼트EV를 시승했다. 2020 볼트EV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 414km의 1회 충전거리를 자랑하며, 서라운드 뷰와 디지털 방식의 카메라가 추가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서울에서 한계령을 넘어 강원도까지의 왕복 400km의 구간을 추가 충전 없이 달려봤다.2020 볼트EV는 원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용량 증가와 추가적인 상품성 개선에도 가격 인상 없이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볼트EV의 가격은 LT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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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세대 캡처 가솔린, 반체급 상승해 컴백

[시승기] 2세대 캡처 가솔린, 반체급 상승해 컴백

르노 2세대 캡처 가솔린을 시승했다. 2세대 캡처는 QM3 후속 모델로 커진 차체와 신규 파워트레인, 강화된 NVH, ADAS 장비를 통해 상품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에디션 파리 기준 고급스러운 실내와 전통적으로 우수한 외장컬러 색감은 여성들에게 어필한다.르노삼성은 2020년 전체 라인업의 풀체인지와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크로스오버 XM3, 마스터 부분변경, QM3 후속 캡처, 하반기에는 전기차 조에, SM6 부분변경, QM6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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