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국산 준중형차 가격에 구입 가능한 혼다 시빅 1.8

[시승기] 국산 준중형차 가격에 구입 가능한 혼다 시빅 1.8

발행일 2014-03-04 22:05:29 김진우 기자

최근 닛산 알티마 시승기를 올리면서 기자는 이런 생각을 했다. 앞으로 국산차 가격이 수입차 보다 더 비싸질까? 기자가 미래를 예언하는 점쟁이도 아니고 앞날의 국운 및 사주를 볼 수 있는 사람도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수입차와 국산차 가격 흐름을 본다면 국산차 가격이 앞으로 더 비싸질 거라 예상해 본다.

물론 단순히 가격만 올리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욕먹는 현대, 기아차의 경우 최근 연식 변경 및 신모델 출시할 때마다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차체, 파워트레인 등을 개선하면서 출시하고 있으며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자동차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국산 자동차 모델 전체가 해당되지 않지만 가격 상승과 더불어 상품성 및 품질이 좋아지는 부분은 분명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다.

또 하나 고무적인 것은 꾸준히 가격이 오르는 국산차에 비해 수입차는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폭이 적으며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수입차 모델은 오히려 가격이 전세대 모델보다 내려가기도 했다.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 혼다 시빅은 전세대보다 가격이 인하된 케이스이다.

국산 준중형 모델과 가격이 비슷한 혼다 시빅

▲ 혼다 시빅 익스테리어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국산 자동차 모델 때문에 불만이 많은 네티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시빅 가격은 1.8LX - 2,590만원, 1.8EX - 2,790만원으로 구형 모델보다 오히려 가격이 100만원 인하 되었다. 참고로 전세대 구형 시빅의 경우 2010년 가격표 기준으로 1.8L 스타일 - 2,690만원, 1.8L - 2,890만원 그리고 현재 판매되지는 않지만 155마력 2.0L 엔진을 탑재한 시빅 가격은 3,390만원에 책정 되었다.

현재 국산 준중형차 상위 트림에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 시빅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지게 되었다. i30 1.6L 디젤 최상위 트림에 옵션을 추가하면 2,645만원, 아반떼 디젤은 무려 2,750만원 이다. 디젤보다 가격이 저렴한 1.6L 가솔린 모델도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약 2500-2600만원이다.

▲ 혼다 시빅 인테리어

물론 편의사양 면에서는 국산 준중형 모델이 시빅보다 더 많이 포함된다. 음성으로 라디오 네비게이션 등을 조작하는 음성 인식, 그리고 여름철에 유용한 통풍시트 그리고 최근에 나온 열선 스티어링휠은 시빅의 상위 트림에서도 없는 편의사양이다. 그러나 반대로 시빅에 있고 국산 준중형 모델에 없는 차별성도 가지고 있다. 바로 승차감이 유리한 독립현가 후륜 서스펜션 이다.

편의사양은 뒤지지만 승차감과 운동성능이 뛰어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돋보여

▲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하는 혼다 시빅 멀티링크 서스펜션

현재 국산 준중형 모델 후륜 서스펜션은 좌우가 모두 토션빔 이라는 굵은 막대가 후륜 타이어 좌우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서스펜션의 장점은 구조가 간단하고 가벼우며 주기적으로 휠 얼라이먼트를 볼 필요가 없다. 다만 휠 얼라이먼트가 맞지 않는 경우 멀티링크 등 독립현가는 간단하게 얼라이먼트 교정이 가능하지만 토션빔 형식을 포함한 일체차축식 서스펜션은 토션빔 자체를 통째로 바꿔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한 토션빔은 후륜 타이어 좌우가 연결된 설계이기 때문에 요철이 많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좌우가 따로 움직이는 독립현가 서스펜션을 적용한 자동차보다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결정적으로 서킷이나 와인딩에서 타이어 스키드음을 내며 주행할 때 타이어 한계치를 넘으면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다가 갑자기 오버스티어로 운동성향이 바뀌기도 한다. 아마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하는 아반떼MD, 포르테 쿱, 벨로스터 터보 오너라면 이 말이 이해될 것이다.

반면 멀티링크는 상대적으로 일정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언더스티어, 뉴트럴, 오버스티어 쭉 일정한 편이다.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혼다 시빅은 거의 뉴트럴 성향 운동성능을 보여준다.

시빅 하이브리드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

▲ 사진 위쪽 시빅 1.8, 사진 아래쪽 시빅 하이브리드

작년 하반기에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었고 이번에 시승한 시빅 1.8 가솔린 세단을 시승하게 되었는데 두 모델의 차이점은 일단 휠 타이어 사이즈 시빅 하이브리드는 15인치 휠과 195/65/15 타이어가 장착되고 시빅 1.8은 17인치 휠과 215/45/17 타이어가 장착된다.

▲ 사진 위쪽 시빅 1.8, 사진 아래쪽 시빅 하이브리드

그리고 리어램프 디자인이 다르다. 그리고 시빅 하이브리드는 트렁크 리드에 립 스포일러가 붙어 있으며 시빅 1.8은 스포일러가 없다.

▲ 사진 위쪽 시빅 1.8, 사진 아래쪽 시빅 하이브리드

또한 시빅 하이브리드는 헤드램프 아래쪽에 DRL(주간주행등)이 붙어 있는 반면에 시빅 1.8은 원형 안개등이 붙어 있다. 이 차이점을 빼면 시빅 1.8과 하이브리드는 익스테리어에서 큰 차이가 없다.

▲ 사진 위쪽 시빅 1.8, 사진 아래쪽 시빅 하이브리드

인테리어는 시빅 하이브리드가 베이지 인테리어, 시빅 1.8이 블랙 원톤 인테리어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하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모델 답게 속도계 옆 사각 트립창에 에너지 흐름도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말이다.

▲ 사진 위쪽 시빅 1.8, 사진 아래쪽 시빅 하이브리드

엔진룸을 열면 시빅 1.8 그리고 하이브리드 간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별도의 엔진커버가 없는 1.8 가솔린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는 별도의 엔진 커버와 함께 가솔린 모델에 없는 동력을 보조하는 전기모터 그리고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있고 전기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주황색 배선이 눈에 보인다.

트렁크 또한 차이를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에 공급하는 배터리가 뒷좌석 시트백 뒤에 붙어 있어 트렁크 공간이 좁지만 시빅 1.8은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더 넓다.

연비와 동력성능은 어떨까?

▲ 혼다 시빅 공인연비는 복합 13.2km/l

시빅 1.8의 우리나라 공인연비는 시내 - 11.6km/l, 고속 - 15.9km/l, 복합 13.2km/l 이다. 르노삼성 SM3, 아반떼, K3 1.6L 가솔린 모델보다는 낮고 쉐보레 크루즈 가솔린 모델 보다는 공인연비가 높다. 공인연비만 놓고 보면 절대 연비가 나쁜 모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쟁 모델보다 연비가 뛰어난 편도 아니다. 딱 평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고속도로 주행 연비는 좋다. 시속 80-100km/h 주행할 때 트립 연비는 리터당 18-20km/l 사이를 유지하며 시속 120km/h로 주행해도 리터당 15km/l 내외를 유지한다.

▲ 높은 연비를 실현하기 위해 점도가 매우 낮은 0w-20 엔진오일을 권하는 혼다 시빅

특이한 점이 있다면 혼다 시빅이 추천하는 엔진오일 점도가 0w-20 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가솔린 승용차 엔진오일 점도가 5w-30인 점을 감안하면 의외다. 점도가 낮기 때문에 엔진 내부 실린더 등 움직임이 더 원활해져 연비가 조금 더 높아지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가혹한 환경에서 엔진오일이 더 많이 증발하거나 더 빨리 산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혼다가 출시 전 충분히 테스트 했기 때문에 가혹주행할 때 엔진오일 내구성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 본다.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 보다는 시내도로 주행 비율이 많으며 그것도 대도시의 시내 도로는 자동차가 많아 혼잡하고 막힌다. 그래서 기자가 혼다 시빅 가솔린 모델 시내연비를 측정했다.

주행 구간은 출근시간이 가장 혼잡하다는 월요일 오전이며 주행구간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약 35km 구간을 주행하면서 트립으로 연비를 체크했다. 연비측정 과정 그리고 연비 결과는 아래 영상을 재생하면 나온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주행한 시내연비는 리터당 11.6km/l 트립 연비가 꼭 정확하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들이 트립 연비와 실제 연비 오차가 5km/l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큰 편은 아니다. 트립 연비는 이 차는 이 정도 연비를 기록하는구나! 라고 참고할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까다로운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G등급을 받은 혼다 시빅

▲ 대향식 와이퍼가 적용된 혼다 시빅

시승한 혼다 시빅은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무난한 모델이다. 연비가 매우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행안전성이나 코너링 성능이 스포츠카처럼 매우 뛰어난 편도 아니다.

하지만 오디오 볼륨조절이나 네비게이션 조작할 때 반응이 느리다는 점을 빼면 딱히 꼬집을 단점도 없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시트 착좌감이나 가죽시트 재질이 국내 준중형 모델보다 더 뛰어나다. 그리고 앞좌석과 뒷좌석 레그룸이 의외로 넓다. 키 180cm 이상의 성인이 뒷좌석에 탑승해도 어지간하면 운전석이나 조수석 시트백에 무릎이 거의 닿지 않는다.

▲ 네비게이션 터치 반응이 느리고 볼륨 다이얼 컨트롤이 없는 건 옥의 티

기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빅과 경쟁하는 국산 준중형차 모델 모두 포함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모델명을 숨겨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고 판매 가격을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면 아마도 혼다 시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거라 예상해 본다.

시빅을 시승하면서 문득 좋은 자동차의 기준이 뭘까?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높은 연비 등 경제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자동차가 가장 좋은 자동차라는 결론을 내렸다.

혼다 시빅은 미국 NHTSA에서 실시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 (실제 충돌 시 자동차 정면 25% 부분만 충돌시키는 충돌실험)에서 스몰 패밀리 세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G 판정을 받았다. 이런 안전한 자동차를 2,000만원대 중반에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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