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의 완성 더 뉴 Q70

[시승기]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의 완성 더 뉴 Q70

발행일 2015-03-17 19:54:30 김진우 기자

맨 위 영상은 인피니티 더 뉴 Q70 프리젠테이션 영상이다. 위 영상에는 인피니티 더 뉴 Q70의 변경, 개선사항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이 비싼 대형세단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소득 수준이 높은 중, 장년층 고객들이 주로 구매하게 된다. 가격이 비싼 만큼 대형세단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눈높이 그리고 기대치가 높다. 최근에는 조용한 정숙성과 편안한 정숙성은 물론 필요할 때 강력하게 치고 나가는 성능, 높은 속도에서도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코너를 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대형세단은 각 자동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래 급 모델보다 더욱 신경 써서 개발해야 한다. 아이돌 그룹으로 따지면 키, 외모, 가창력 춤 등 모든 면에서 능력이 높은 멤버가 센터를 맡거나 리더가 되어 그룹을 이끄는데 대형세단도 이와 비슷하다.

특히 개인적으로 대형세단에서 가장 셋팅하기 어려운 부품이 서스펜션이라 생각된다. 자동차의 운동성능에 너무 치중하면 요철 구간 등을 지날 때 승차감이 좋지 않게 되고 서스펜션이 너무 부드러우면 부드러운 승차감은 얻을 수 있지만 속도를 높여 코너를 돌 때 차체가 크게 기울어지거나 출렁거리는 롤링 바운싱 등이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승차감도 살리고 주행성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브랜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승차감은 승차감대로 좋지 않고 그렇다고 운동성능이 좋지 않는 대형세단 모델들도 더러 있었다. 그만큼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렵다. 물론 원가를 추가하면 그러한 단점이 해소될 수 있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원가를 추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인피니티 더 뉴 Q70

더 뉴 Q70 시승행사가 열린 제주도 숙소에 도착 후 주차된 시승차를 멀리서 볼 때는 "우리가 Q50을 시승하러 온 건가?"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더 뉴 Q70의 디자인은 많은 부분에서 Q50과 닮았다. Q50의 디자인이 그대로 접목된 더 뉴 Q70은 풀 모델체인지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주었다.

Q50의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룬 익스테리어 디자인 덕택에 더 뉴 라는 명칭이 앞에 부여되었지만 더 뉴 Q70은 엄밀히 말해서 플랫폼까지 변경된 풀 모델체인지는 아니다. 하지만 익스테리어만 바꾸지 않고 서스펜션을 개선하고 센터 터널을 중심으로 방음을 보강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제주도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준비된 더 뉴 Q70 모델은 3.7L 가솔린 엔진, 3.0L 디젤 엔진 그리고 3.7L 가솔린 엔진 AWD 등 총 세 가지 모델을 준비했다. 이 중에서 기자가 시승한 모델은 3.7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닛산 VQ 엔진 르노삼성 SM5를 통해서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엔진이다. 14년 연속 10대 엔진상을 수상할 정도로 말이 필요 없는 엔진이다. Q70에 탑재된 3.7L 엔진은 그 중에서 가장 최신 기술이 탑재된 VQ37VHR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Q70 이전 인피니티 G 시리즈 닛산 370z에 먼저 탑재되어 검증된 엔진이다.

이미 G 시리즈 370z를 소유하거나 타본 경험이 있다면 알겠지만 VQ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은 호쾌한 가속력과 다른 완성차 업체 가솔린 엔진보다 더 높은 7,500rpm까지 올릴 수 있는 고회전형 엔진이다. Q70은 거기에 7,000rpm 이상 회전수를 올리면 마치 사나운 맹수가 울부짖는 듯한 호쾌한 배기음까지 더해진다.

7,000rpm 이상 엔진회전수를 올릴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인피니티 Q70 3.7L 가솔린 엔진은 요즘은 연비 그리고 배기가스 규제 등으로 대부분의 가솔린 엔진이 7,000rpm을 넘기는 엔진을 찾아보기 힘들다. Q70 가솔린 모델은 경쟁 모델에서 느낄 수 없는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짜릿한 감성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다.

VQ37VHR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이라는 강력한 힘을 낸다. VHR은 VVEL High Revolution를 뜻하며 가변밸브리프트 기능이 포함되었다. 거의 대부분 가솔린 엔진에 포함된 가변 밸브 타이밍으로는 공기를 흡입량이 한계가 있는데 가변 밸브 리프트까지 더하면 밸브 자체의 개폐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공기가 연소실에 들어갈 수 있다.

가변 밸브 리프트 덕택에 VQ37VHR 엔진은 저회전부터 고회전까지 토크가 하락한다는 느낌이 없다. 7단 자동변속기는 평상시에는 부드럽지만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7000rpm을 훌쩍 넘어 변속을 한다. 특히 운전자가 수동 모드에서 주행하는 경우 7500rpm에서 자동 변속되지 않고 그대로 고정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서스펜션

Q70 가솔린은 북미 그리고 Q70 디젤은 유럽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에 서스펜션 셋팅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기자가 시승한 가솔린 모델은 일상 주행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한다. 서스펜션 스트로크 길이가 긴 편이고 서스펜션 감쇄력 또한 부드럽다. 스탠다드, 에코 모드에서는 승차감이 부드럽지만 스포츠주행에서 상하 바운싱, 좌우 롤링이 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스포츠모드에서는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북미 고객들이 타깃이기 때문에 스포츠모드라고 해서 승차감을 해치는 수준까지 단단하게 바뀌진 않지만 요철, 과속방지턱 넘을 때 상하 바운싱 그리고 제주 한라산 와인딩 로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스티어링휠을 잡아 돌려도 롤러코스터처럼 코너를 돌 수 있다.

고속도로 주행안전성도 기대 이상으로 좋다. 예전 G 시리즈 그리고 구형 M35를 잠시 시승할 때 박력 있는 주행감성이 일품이었지만 주행안전성은 딱히 좋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인피니티 구형 모델과 비교해서 Q70은 큰 개선을 이룬 셈이다.

편안하고 조용한 정숙성을 보장하는 대형세단에 어울리는 정숙성 또한 만족스럽다. 풍절음 노면소음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방음재 보강은 물론 이번 Q70에서 천정에 내장된 마이크가 외부 소음을 감지하고 스피커에서 외부 소음을 상쇄시키는 음파를 내보내는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 큰 역할을 한 듯 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국내 고속도로는 아스팔트보다 콘크리트 포장 구간이 더 많은데 제주도는 아스팔트로 포장된 구간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콘크리트 포장 구간에서 주행테스트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음 Q70 시승 기회가 있다면 콘크리트로 포장된 고속도로에서 주행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그대로

더 뉴 Q70에는 운전자의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간거리 자동조절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이 적용되었다. 다만 3.7L 익스클루시브 모델만 해당되며 3.7L AWD, 3.0L 디젤 등은 이러한 안전사양이 빠져 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더 뉴 Q70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아닌 부분 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디자인을 반드시 바꿔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최근 단순히 익스테리어 디자인만 바꾸지 않고 파워트레인을 바꾸거나 인테리어 디자인을 조금 더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풀 모델체인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바꾼 부분변경 모델들이 적지 않다.

더 뉴 Q70 인테리어 디자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더블 웨이브 컨셉이 적용되어 운전자를 포함해서 탑승자들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다. 더 뉴 Q70 이전 M37 모델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고 개인적으로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을 선호한다. 다만 센터페시아 버튼이 너무 작고 버튼 배치가 많은 구조여서 처음 운전할 때는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센터페시아 버튼을 다시 재배치 하지 않은 건 옥의 티라고 생각된다.

편안한 주행부터 짜릿한 스포츠주행까지 만족시키는 인피니티 더 뉴 Q70

먼저 발표한 인피니티 Q50의 디자인 언어가 접목되어 얼핏 보면 Q50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더 뉴 Q70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Q50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디자인이 비슷하다.

단순히 익스테리어 디자인만 바꾸지 않고 더 뉴 Q70은 휠, 서스펜션 방음 등을 개선하면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더 뉴 Q70 경쟁 모델은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 럭셔리 브랜드 모델들인데 더 뉴 Q70은 정숙성 측면에서 이들 모델과 비교해서 확실한 우위에 올랐다. 그러면서도 가속 시 우렁찬 배기음을 운전자에게 들려주며 스포츠주행을 부추기는 인피니티 특유의 주행 감성은 여전하다.

뉴 Q70 3.7은 스타일 모델이 5,750만원, 프리미엄 모델 6,155만원, 안전 사양이 추가된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6,940만원 이다. 사륜구동 기반 뉴 Q70 3.7 AWD는 6,500만원, 디젤 모델 뉴 Q70 3.0d는 6,220만원 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 e-트론 GT 기본형 공개, 타이칸보다 비싸다고?

아우디는 e-트론 GT 기본형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트론 GT 기본형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03마력을 발휘하며, 105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22km를 주행할 수 있다. 초급속 충전, 스포츠 시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트론 GT 기본형은 S e-트론 GT, RS e-트론 GT, RS e-트론 GT 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e-트론 GT의 엔트리 트림이다. e-트론 GT 기본형 유럽 가격은 10만8900유로(약 1억7200만원)로 S보다 대폭 저렴해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국내 첫 선, 가격은 7억1900만원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국내 첫 선, 가격은 7억1900만원

롤스로이스는 13일 블랙 배지 스펙터를 국내에서 공개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2도어 전기차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으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대담한 외관과 선명한 인테리어 요소가 특징이다. 가격은 7억1900만원부터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브랜드 첫 전기차 스펙터의 고성능 모델이다. 블랙 배지 스펙터 가격은 7억1900만원부터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오는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로터스 에미라 60대 한정판 공개, 비대칭 레이스카 스타일

로터스 에미라 60대 한정판 공개, 비대칭 레이스카 스타일

로터스는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13일 공개했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는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한 스페셜 모델로 짐 클라크가 몰았던 로터스 레이스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60대 한정으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해 짐 클라크 트러스트와 협업한 특별 모델이다. 짐 클라크는 1959년 로터스 엘리트로 르망 24시 레이스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2025년형 출시, 가격은 4740~6025만원

현대차 아이오닉5 2025년형 출시, 가격은 4740~6025만원

현대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형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152만원부터다. 2025년형 아이오닉5는 N 라인이 익스클루시브까지 확대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E-벨류+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450만원, N 라인 익스클루시브 5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라브4 실내부터 공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토요타 신형 라브4 실내부터 공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토요타가 신형 라브4 티저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신형 라브4는 6세대 풀체인지로 실내에는 콤팩트해진 전자식 기어레버와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신형 라브4는 오는 5월 21일 공개되며,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라브4는 토요타 주력 SUV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라브4는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만큼 신형 라브4도 국내 투입될 전망이다. 신형 라브4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오는 5월 21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을 미국에 출시했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신규 사양 등이 탑재됐다.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롱레인지 사륜구동에서 전륜 전기모터를 삭제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미국 가격은 4만6630달러(약 6500만원)로 롱레인지 사륜구동 대비 4000달러(약 560만원) 저렴하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 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0.5인치 터치 스크린과 개선된 센터 콘솔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 콤팩트 SUV로 미국과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55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Scenic)의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4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세닉의 국내 사양은 상위 트림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세닉의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위 트림으로 운영된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는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공개했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등 내외관 곳곳에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으며, 스포티하게 튜닝된 서스펜션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9세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다. 9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9세대 캠리는 지난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